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는 1월 22일 충북연구원에서 ‘충북 1회용 품 저감 정책 활성화 정책토론회’를 가 졌다. 이날 토론회는 강창식 충북도 환경정 책과장의 ‘1회용품 줄이기 나부터 시작 합시다’와 홍수열 자원순환사회경제연 구소장의 ‘1회용품 어떻게 줄일 것인가’ 에 대한 기조 발제로 시작됐다. 강창식 과장은 1회용품을 줄이 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오는 6 월 준공하는 청 주공공세척센터 를 소개했다. 다 회용기 사용 지 원 사업을 확대 해 나가는 다양한 시책 사업 설명과 함께 도민들의 적극 적인 참여와 호응을 당부했다. 지정
대청호의 ‘웅비하는 용’ 처럼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우뚝 서겠습니다.
딩동, 딩동... 초인종을 울린지 한 참만에 들려온 목소리에는 적잖은 경계심도 섞여 있었다. 하긴, 가족들 이 단란하게 모여 앉아 조용히 쉬는 데 초인종을 울려댔으니. “통장이 뭐예요?” “아, 네. 저희 충청북도와 청주시, 서원구의 행정시책을 홍보하고요, 주민여러분들의 여론이나 요망사항 을 보고해서 생활에 불편함이 없게 해드리는 사람이에요. 같은 마을에 사는 주민이기도 하고요.” “그런게 아직도 있어요? 동장만 있 는줄 알았는데.” 몇해전 아내가 통장 을 좀 했는데 아내 일을 도와주려고 함께 따라다닌 적 있었다. 통장이라 고 하면
우리 도가 2023년 한햇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내며 연속적 인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러한 수상은 충북도정의 상상력 과 혁신에 대한 인정의 증표로, 민선 8기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 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해 석된다. 대표 수상 내역으로는 ▲2023 전국 지자체 일자리대상 특 별상(8. 2.) ▲2023 청년 친화 우수 광역자치단 체 정책대상(9. 16.) ▲ 제19회 지방자치 경영 대전 대상(11. 16.) ▲올 해의 SNS 유튜브 대상 (11. 24.) ▲2023 투자유 치 우수 지자체 평가 3
12월 8일 국회 본회의 최종 의결‘중부내륙 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제 정이 완료됐다. 하지만 입법 과정에서 정부 부처와 국회 상임위에 서 특별법안 내용 중 일부가 수정돼 향후 삭제된 규 제 특례 조항 복구가 새로운 숙제로 남았다. 국회는 지난해 12월 8일 열린 본회의에서 중부내 륙특별법 제정안을 최종 의결했다. 정우택 국회의원 등이 2022년 12월29일 이 법안을 공동 발의한 지 1 년 만이다. 국회는 이날 147개 안건을 심의해 중부내륙특별 법안은 28번째 안건으로 올라 참석한 의원 210명 중 194명이 특별법
충청권 메가시티 구 축의 신호탄이 될 ‘충 청권 초광역의회’가 시·도별 4명씩으로 균 등 구성해 2024년 하 반기 출범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충청권 4개 시·도의 회는 11월 30일 세종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충청권 초광역의회’ 구성을 위한 규약(안)에 전격 합의했다. 충북·충남·대전·세종 4개 시·도의 회는 각 지방의회의 의견수렴을 거 쳐 초광역의회 구성 규약(안)으로 초 광역의회 의원정수 16명, 의원 임기 2년, 의장 1명 및 부의장 2명, 의회 의결사항, 의회 운영, 의회사무기구 설치 등에 합의했다.
제천시가 옛 동명초 터에 제천예 술의전당과 함께 조성할 도심광장 의 명칭을 ‘동명광장’으로 최종 확 정했다. 제천 예술의 전당은 옛 동명초 터에 자리를 잡고, 제천 원도심 활 성화와 시민 문화예술 향유권 증 진을 위해 2024년 7월 개관을 목표 로 현재 건립 중이다. 이곳은 서울 용산 아트홀 규모의 공연장과 카페테리아, 갤러리 등 을 갖춘 아름다운 공간으로 재탄 생할 예정이다. 또한, 대공연장은 799석, 소공연장은 100석 규모로 구성된다. 제천 예술의 전당 바로 앞에는 도심광장도 함께 조성된다. 제천 시는 지난해 11월에 도심
속리산 둘레길의 국가 숲길 지정 기념행사가 12월 2일 보은군 솔향공 원에서 열렸다. 백두대간을 관통하는 속리산 둘레 길은 생태 환경이 다양하고 역사․문 화적인 가치가 있어 국가 숲길로 지 정됐으며 보은·괴산군과 경북 상주· 문경시를 아우르는 208.6㎞ 길이의 명품 숲길이다. 법주사의 문화적 가치며 숲은 마음 이나 몸을 건강하게 하고 많은 관광 객들이 찾아 오는 곳이다. 국가숲길 지정 기준은 △산림생태 적 가치 △역사·문화적 가치 △숲길 규모 △숲길조성 적합성 △운영·관 리체계 여부 △연결성 △접근성 등 총 7가지 기준에 모두 적
연탄트리가 청주시 수암골 밤하늘을 수놓고 있습니다. 3천여개의 연탄으로 만들어 진 연탄트리는 수암골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프로젝트로 만들어졌습니다. 다 타버려 버려져 쓸모없던 연탄이 다시 불을 밝히는 순간이었습니다. 수암골 작은 언덕에 밝힌 연탄트리는 골목 곳곳 집집마다 온기를 넣었고 소식을 듣고 찾아온 시 민들은 모두가 인증샷을 담았습니다. 2015년 수암골의 겨울은 어느 해보다 따뜻한 계절이었습니다. / 글·사진 육성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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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시내 주택가에서 조그만 떡 집 가게를 합니다. 지난번 추석을 앞 둔 어느 날 아내와 함께 주문 들어온 송편의 양을 맞추기 위해 열심히 일 을 도와주고 있었는데 할머니 한 분 이 찾아와 나프탈렌, 파리채 같은 거 를 내밀며 하나 들여놓으라고 권하십 니다. 하지만 아내는 그런거 살 정신이 없 었는지 “아닙니다. 지금 바빠서...담에 오셔요” 라며 쳐다볼 겨를도 없이 손 사래를 치며 그냥 돌려보내더군요. 그런데 할머니가 발길을 돌리신지 5분쯤 지났을까요? 갑자기 아내가 날 더러 가게를 보라며 후다닥 뛰쳐 나가 더군요. ‘저 아줌마
영동군은 지난해 12월 6일 교통약자 의 이동 편의를 위한 전기 저상버스를 첫 도입했다. ‘저상버스’는 바닥이 낮고 출입구에 계단이 없는 버스로, △어린 이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 교통 약자도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영동군은 교통약자를 포함한 주민 모 두가 편리하게 공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 2022년 농촌형 교통모델 사업을 신청해 4억원(국비 2억원, 지방 비 2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후 시 범운행, 전기 저상버스 구입 및 충전기 설치, 운행에 필요한 테스트를 마치고 12월부터 운행을 시작했다. 이번에
진천군은 현재에도 전국에서 많은 관광 객들이 모여드는 초평호에 총 사업비 80 억원을 투입해 제2하늘다리 사업을 조성 중에 있다. 제2하늘다리는 2023년 4월에 착공해 현 재 80%의 진척을 보이고 있으며 준공은 2024년 3월에 개통할 예정이다. 제2하늘다리는 총 길이 309m의 전국 최장 무주탑 현수교가 만들어 지는 것이 며, 위치는 미르숲에서 건너편 1시 방향 으로 청소년 수련원 쪽으로 건설되며 기 존 초롱길과 연계한 순 환 코스를 개발한다고 한다. 또한 한반도 지형 전망공원을 잇는 연 계형 관광 계획을 수 렴해 다양한 탐방
보강천 일출을 보았다. 남하리, 광덕리, 송산리에 있는 미륵불을 보고 남차리 수살제의 전설을 들었다. 그날 보고들은 모 든 것이 존재하는 이유는 단 하나, ‘만복은 백성에게’다. 걱정 근심 모두 덜고 2024년, 새해에는 모든 사람들에게 좋은 일 만 생겼으면 좋겠다. 증평의 산천을 흐르는 모든 물줄기를 따라 잡귀잡신은 물 아래로 사라지고 만복만 남아 세상 사람들 모두 평안한 한 해 되기를… / 글·사진 장태동 삼기천과 보강천이 만나는 곳에서 해를 보다보강천 새벽 감은 하늘을 가르며 떠가는 그믐달의 속도로 시간은 흐른다. 시퍼렇게 얼
충북도의회는 12월 12일 제413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42일 간의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이날 3차 본회의에서는 ‘충청북도 외국인주민 지원 조례안’ 등 조례안 15건, 2024년 충청북도 예산안 등 예산안 4건, 2023 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승인 안 6건, ‘청각장애학생 교육권 보장을 위한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 1건, 이 외 ‘충북과학기술혁신원 원장 후보자 인사청문 경과보고의 건’ 등 기타 안 건 2건 등 총 28건을 처리했다. 충북농아인협의회 회장 및 시·군 지회장들이 방 청한 가운데 진행된 본회 의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