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는 3월 13∼22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415회 임시회를 열고 각종 조례안 심의와 현장방문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3월 13일 1차 본회의에서는 박재주·최정훈·안지윤 의원과 대학교수, 회계사 등 10명을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으로 선임했다. 결산검사 기간은 오는 3월 27일부터 4월 15일까지 20일간으로 충청북도 및 충청북도교육청의 2023회계연도 예산 집행이 적법하게 이뤄졌는지 등에 대한 사항을 확인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3건의 조례안과 동의안 등 28개 안건을 처리했다. 주요 안건은 ‘충청북도
충북도의회가 운영 중인 청소년 의회교실이 학생들의 민주시민 역량을 키우는 체험 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07년 처음 시작한 청소년 의회교실은 청소년들이 1일 도의원이 되어 본회의장에서 의장선거, 안건처리, 2분 자유발언 등 의정활동을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까지 총98회, 172개 학교가 참여했다. 학생들의 만족도도 높아 지난해 참가 학생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339명의 89.4%(303명)가 ‘매우 만족(60.8%)’, ‘만족(28.6%)’한다고 답했다. 청소년 의회교실이 도의회의 기능을 이해하
충북도의회는 1월 23일 올해 첫 임시회를 개회해 30일까지 8일간의 회기를 운영했다. 1월 23일 1차 본회의에서는 (재)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을 선임하고 충북도지사와 충북도교육감으로부터 2024년도 도정 및 교육시책 보고를 들었다. 황영호 충북도의장은 개회사에서 “중부내륙특별법 제정을 비롯해 충청권 광역철도 청주 도심 통과, 충청권 초광역의회 구성 등 지난해 이룬 성과들이 도민들이 체감하는 실질적인 결실로 이어지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올해를 충북 대도약의 원년으로 삼아 도민의 든든한 버팀목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가 마련한 ‘보육에서 바라보는 유보통합 방향’ 정책토론회에서 충북형 유보통합 모델 개발을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도의회는 유보통합 정책의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해 11월 ‘유보통합을 위한 정부조직법 개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하는 등 국가 현안 사업에 선제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있다. 2월 15일 청주 한국공예관 5층 공연장에서 열린 이번 토론회는 유보통합을 추진해 나가는 과정에서 도내 유아교육과 보육 현장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넓히고 충북지역의 특징과 현실을 반영한 충북형 유보통합 모델
행정수도의 관문 공항이자 중부권 거점공항으로 자리매김할 청주국제공항의 민간 전용 활주로 증설의 기반이 마련됐다. 김호경 충북도의회 운영위원장은 지난 1월 4일 울산에서 열린 제10대 후반기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 원장협의회 제4차 정기회에서 ‘중부권 거점공항(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증설 등 건의안’을 상정해 원안 가결됐다. 건의안은 차기 대한민국시도의회 의장협의회 회의에 안건으로 상정된 뒤 원안 의결을 거쳐 국회 및 국토교통부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에서 건의안이 처리됨에 따라 국토의 중심이자 중
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는 1월 22일 충북연구원에서 ‘충북 1회용품 저감 정책 활성화 정책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토론회는 강창식 충북도 환경정책과장의 ‘1회용품 줄이기 나부터 시작합시다’와 홍수열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장의 ‘1회용품 어떻게 줄일 것인가’ 에 대한 기조 발제로 시작됐다. 강창식 과장은 1회용품을 줄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오는 6월 준공하는 청주공공세척센터를 소개했다. 다회용기 사용 지원 사업을 확대해 나가는 다양한 시책 사업 설명과 함께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을 당부했다. 지정토론에서는 △폐기물 발생
충북도의회가 충북도의 실효성 없는 조직에 대한 조례를 정비한다. 도의회는 지난 1월 18일 산업경제위원회 김국기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청북도 미래 100년 준비 지 원단 설치운영 조례 폐지조례안’을 예고했다. 미래 100년 준비 지원단은 2015년 4월 출범됐지만 이듬해 5월 미래 100년 준비 지원단 업무를 수행하는 미래전략기획단이 폐지된 후 유명무실해져 현재까지 운영되지 않고 있다. 김국기 의원은 “미래 100년 준비 지원단은 충북도의 미래 과제 발굴·선정·조사·자문 등을 수행하기 위해 설치됐지만 장기간 운영되지 않아 조례 제
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는 1월 22일 충북연구원에서 ‘충북 1회용 품 저감 정책 활성화 정책토론회’를 가 졌다. 이날 토론회는 강창식 충북도 환경정 책과장의 ‘1회용품 줄이기 나부터 시작 합시다’와 홍수열 자원순환사회경제연 구소장의 ‘1회용품 어떻게 줄일 것인가’ 에 대한 기조 발제로 시작됐다. 강창식 과장은 1회용품을 줄이 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오는 6 월 준공하는 청 주공공세척센터 를 소개했다. 다 회용기 사용 지 원 사업을 확대 해 나가는 다양한 시책 사업 설명과 함께 도민들의 적극 적인 참여와 호응을 당부했다. 지정
충청권 메가시티 구 축의 신호탄이 될 ‘충 청권 초광역의회’가 시·도별 4명씩으로 균 등 구성해 2024년 하 반기 출범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충청권 4개 시·도의 회는 11월 30일 세종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충청권 초광역의회’ 구성을 위한 규약(안)에 전격 합의했다. 충북·충남·대전·세종 4개 시·도의 회는 각 지방의회의 의견수렴을 거 쳐 초광역의회 구성 규약(안)으로 초 광역의회 의원정수 16명, 의원 임기 2년, 의장 1명 및 부의장 2명, 의회 의결사항, 의회 운영, 의회사무기구 설치 등에 합의했다.
충북도의회는 12월 12일 제413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42일 간의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이날 3차 본회의에서는 ‘충청북도 외국인주민 지원 조례안’ 등 조례안 15건, 2024년 충청북도 예산안 등 예산안 4건, 2023 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승인 안 6건, ‘청각장애학생 교육권 보장을 위한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 1건, 이 외 ‘충북과학기술혁신원 원장 후보자 인사청문 경과보고의 건’ 등 기타 안 건 2건 등 총 28건을 처리했다. 충북농아인협의회 회장 및 시·군 지회장들이 방 청한 가운데 진행된 본회 의에서는
충북도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12월 11일 고근석 충북과학기술혁신 원 원장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를 실 시하고 12일 ‘적격’ 의견을 담은 인사 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의결했다.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는 12월 12일 제413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으며 김영환 충북도지사 에게 전달됐다. 2024년 1월 1일 임용 예정이며 임기는 2년이다. 인사청문특위는 고근석 후보자에 대해 “과거 경력, 재산 형성, 병역 사 항 등 도덕성과 가치관, 공직관에 문 제점이 없는 것으로 확인 됐다”며 “충 북과학기술 혁신원장으 로서의 역할
충북도의회는 11월 1일 제413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12월 12일 까지 42일간의 올해 마지막 회기에 들어갔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교육위원회가 제출한 ‘충북지역(충북대, 건국대) 의대 정원 확대 및 충북대병원 충주분원 건립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으며 충북 도지사와 충북도교육감으로부터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설명을 들었다. 이어 대집행기관질문을 신청한 김정일 의원은 ‘충청북도 교육복지 및 학교 폭력 예방 관련’이라는 주제로 충북도 교육감에게 교육복지사 확충, 학교폭력 발생 원인과 예방 대책 등에 대해
충북도의회는 11월 2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년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행정 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지방의회 의정활동 등에 관한 우수사례를 발굴 확산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2019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충북도의회는 이번 수상이 처음이다. ‘주민조례청구, 충청북도의회가 나서다’는 주민조례 청구인의 어려움을 보고 도의회가 적극적으로 나서 청구인과의 협업을 통해 도민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조례를 신속히 제정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도의회는 우선
충북도의회는 10월 12일 제41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해 18일까지 7일간의 회기를 운영했다. 이번 회기에 서는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서류제출 및 증인·참고인 출석 요구의 건을 상임 위원회별로 의결해 집행부로 이송했다. 10월 18일 2차 본회의에서는 ‘충청북도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안’ 등 조례안 13건, ‘2024년도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출연계획안’ 등 동의안 13건, 기타 1건 등 총 27건을 원안가결 24건, 수정가결 3건으로 처리했다. 이 가운데 ‘충청북도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안’은 인사청문 대상의 직위, 인사 청
충북도의회는 10월 12~14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전라남도 진도, 목포, 순천 일원에서 2023 전체 의원 의정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회는 지방의회의 운영 방향과 의정활동 전략 등에 관한 의정 발전토론회를 시작으로 특강 및 현장 방문 등으로 진행됐다. 의원들은 10월 13일 순천시의회 4선 의원으로 의장을 역임한 김대희 한국지방자치교육원장으로부터 ‘성공적인 의정활동을 위한 진단과 처방’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듣고 의정 역량 및 전문성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의원들은 10월 13일 목포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개
충북도의회는 9월 6~19일까지 14일 간의 일정으로 제411회 임시회를 갖고 충북도와 도교육청에 대한 제2회 추가 경정예산안 심사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도의회는 9월 6일 1차 본회의를 열고 행정사무감사 기간 결정의 건, 2027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지원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및 위원 선임의 건,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안 채택 등을 처리했으며 충청북도지사와 충청북도교육감으로부터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 설명을 들었다. 1차 본회의 대집행기관질문에서는 박진희 의원이 충청북도 재난대응 시스템에
충북도의회는 9월 6일 충북의 현안인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확보를 위한 성명서를 발표했다. 국방부의 전투기 20대 추가 도입 계획에 따라 해당 전투기가 청주국제공항 내 공군 제17전투비행단에 배치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다. 이에 도의회는 의원 35명 전원과 청주시의원 42명이 공동으로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보장 없는 전투기 추가 배치 반대를 천명했다. 이동우 충북도의원(건설환경소방위원장)과 정태훈 청주시의원 (재정경제위원장)이 성명서를 낭독한 후 참석자들은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대책 없는 전투기 추가 배치 계획 반
충북도의회는 비회기 중인 8월 수해 관련 긴급 간담회를 잇따라 열어 오송 지하차도 참사 및 집중호우 피해복구 지원대책을 논의했다. 도의회는 8월 2일 긴급 의장단·상 임위원장단 회의를 개최해 오송 지하차도 참사 수사 결과를 지켜보면서 상임위원회 차원의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오송 참사와 관련 한 검찰 수사가 진행 중인 점을 감안해 더불어민주당 도의원들이 요청한 행정사무조사는 실시하지 않는 대신 피해 지원 및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 집중하기로 했다. 회의에는 황영호 의장을 비롯해 이종갑·임영은 부의장, 상임위원장,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8월 8일 대학수학능력시험 100일을 앞두고 지역 수험생들에게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 교육위는 충북도의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수능 응원 영상을 공개하며 코로나19 등 어려운 상황에서 수능을 준비해온 고3 수험생들을 격려했다.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오는 11월 16일 치러질 예정이다. 위원들은 “지금껏 열심히 달려온 만큼 마지막까지 힘을 내길 바란다”며 “여러분의 꿈과 열정은 100 일 후 더욱 반짝반짝 빛날 것”이라고 전했다. 교육위원들의 수험생 응원 영상은 충북도의회 유튜브 채널 (youtube.
충북도의회는 7월 12~21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410회 임시회를 열었다. 도의회는 7월 12일 제410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개회한 데 이어 7월 20일까지 2023년 상반기 주요 업무 추진 상황을 듣고 주요 현장을 방문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도의회는 7월 14~17일 집중 호우로 인한 오송지하차도 사고와 괴산댐 월류 등 도내 피해 상황 점검 및 복구를 위해 상임위 일정을 전면 취소하는 등 임시회 일정을 조정했다. 또한 7월 21일 2차 본회의에는 집행부 간부들의 참석을 최소화해 대집행기관질문과 5분 자유발언은 하지 않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