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28일 도내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회, 민간사회단체 등 민·관·정 2천여명은 국회 본관 계단에서 ‘중부내륙법 연내 제정 촉구대회’를 열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를 통과한 ‘중 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특별법’의 신속한 처리를 촉구했다.
메세나는 예술인들에게는 친숙하지만 일반인들에겐 생소한 단어일 수 있다. 메세나는 기업과 개인의 문화후원을 통해 사회 공헌과 국가 경쟁력에 이바지하는 활동을 총칭하는 것으로 15세기 이탈리아 피렌체의 메디치가 문이 단체, 미켈란젤로, 라파엘로 등 문학, 예술, 철학 분야 인재들을 적극적인 후원하여 유럽의 문화예술을 꽃피우고 르네상스 시대를 이끈 것이 대표적이다. 충북문화재단은 올해 본격적으로 시작된 메세나 사업이 도민의 일상 속에 확산되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충북메세나협의회(회장 토우건설 김사흥 대표)를 구성하는 등 메
괴산군 연풍면 조령산자연휴양림에 나무집 ‘트리하우스’가 들어섰다. 충북산림환경연구소는 지난 10월 25일 조령산자연휴양림에서 트리하우스 3동 준공식을 개최했다. 다락방 구조 4인실과 2층 구조 4인실, 화장실과 주방이 없는 방갈로 구조 4인 실로 면적은 66 ∼80㎡다. 철골 구조에 국산 목재로 마감하고 휴양림 위쪽에 위치해 조망권도 확보했다. 트리하우스는 최근 산림휴양 수요 증가 추세에 따라 탐방객들이 자연 속에서 휴양과 치유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조성했다. 아이들에겐 소설 속에 나오는 톰소여나 허클베리핀처럼 모험의 주인공이 될
중부내륙지역의 자립적 발전기반을 지원하는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하 중부내륙특별법)’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소위 심사를 통과, 연내 입법에 청신호가 켜졌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11월 22일 오전 법안심사 제1소위원회를 열어 중부내륙특별법을 비롯한 현안 법안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다. 위원회 수정안으로 이뤄진 이번 소위심사에서 중부내륙특별법은 여야 간에 큰 이견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11월 23일 열린 행안위 전체회의에서도 무난히 통과했다. 중부내륙특별법은 수자원과 백두대간 보호를 위해 과도한 규제를 받
의료취약계층에 무이자로 최대 300만원을 지원하는 의료비 후불제의 대상 질환이 대폭 확대됐다. 우리 도는 지난 11월 13일부터 의료비후불제 대상 질환을 기존 6개에서 14개로 확대 시행했다. 본인부담금이 높은 질환을 중심으로 대상 질환이 14개 로 확대됨에 따라 취약계층의 부담이 경감되고 질병의 조기 치료를 통해 도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 된다. 기존 임플란트, 슬·고관절, 척추, 인공관절, 심·뇌혈관 질환 등 6개 질환에만 지원했던 의료비후불제는 치아부정교합, 암, 소화기(담낭·간·위·맹장), 호흡기, 산부인과, 골절
1. 출생 증가율 10% 달성2. 관광객 5,000만명 시대 개막3. 해외 근로유학생 1만명 유치4. 규제 완화로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완성5. 충북 농업의 세계화6. 청주국제공항 민간 활주로 확보7. 안전 충북 2030 프로젝트
민선 8기 2년차 흔들림 없는 도정 추진에 역량 집중 충북은 민선 8기 1년 동안 창업펀드 조성, 미호강 맑은물사업, 의료비후불제, 영상자 서전,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K-바이오스퀘어 조성, 충북형 도시농부 활성화 등 많은 성과를 거뒀다. 도는 민선 8기 2년차를 맞아 흔들림 없이 도정을 심화 시키면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도정을 추진할 방침이다. 먼저 출생률을 더욱 끌어올리기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는 한편 관광객 5천만명 유치, 근로유학생 1만명 유치,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완성, 충북농업 세계화, 청주공항 슬롯
우리 도의 도기(道旗)가 25년 만에 교체됐다. 도는 지난 10월 6일 충북 도청 본관 국기 게양대에 있던 옛 도기를 내리고 새로운 대표 상징물 개발 사업을 통해 만든 새 도기를 달아 올렸다. 도는 지난해 11월부터 8개월 동안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여 새로운 대표상징물(심벌마크(CI), 브랜드슬로건(BI))을 개발, 지난 7월 3일 ‘충청북도 브랜드 선포식’을 개최하고 새로운 대표상징을 도민들에게 소개했다. 디자인이 포함된 브랜드슬로건 (BI) ‘중심에 서다’는 선포식 이후 도정 곳곳에서 활용 중이고, 심벌마크(CI)는 도의회
대성로122 예술로 ‘지등 불빛축제’ 가 11월 4, 5일 이틀간 충북문화관과 대성로122번길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 최고 지등 명인 조동언 작가의 형형색색의 크고 작은 지등이 대성로122번길 거리와 충북문화관을 ‘지등의 바다’로 수놓는다. 대성로122번길 초입부터 은은하게 물든 지등길을 거닐며 힐링의 시간을 만끽함은 물론 도민에게 걷는 재미, 보는 재미, 담는 재미, 듣는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본래 소원을 달아 놓은 지등이 이번 축제에서는 군것질 거리를 숨겨 놓아 지등 속에서 보물찾기도 함께 이루어진다. 볼거리
㈜에이티에스가 10월 18일 도내 예술활동 활성화 문화예술활성화를 위한 메세나 릴레이 기부 캠페인에 2천만원을 전하며 7호 기업으로 동참했다. 이날 (주)에이티에스 이재진 대표 이사와 충북문화재단 김갑수 대표 이사는 기업의 메세나 활동이 지역 사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으며, 충북 메세나 문화 확산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에이티에스가 7호 기업으로 참여한 릴레이기부 캠페인에는 셀트리온제약(1호), 충북개발공사(2호), 블랙스톤에듀팜리조트(3호), 벽산엔지니어링(4호), 토우건설(5호), NH농협은행 충북본부(6호)가
지난 9월 22일 충북도청 본관 앞 잔디 광장에 세갈래 길이 새로 생겼습니다. 잔디광장 주변 90m에 이 르는 담장을 없애고 장애인도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도록 주변 인도와 청사 정원 사이 경계석도 철거했습니다. 지난해 12월 북측 담장 철거를 시작으로 도청 신관과 동관에 하늘 정원을 만들어 직원과 도민들이 산책하며 힐링할 수 있는 장소로 탈바꿈한데 이어 이번에 잔디 광장을 일반에 개방했습니다.
충북도청 앞마당에 새로운 길이 열렸다. 본관 앞 작은 정원에 생긴 세 갈래 길은 도청 정문을 통해서 그리고 지난 5월 17일에 개관 후 도민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산업장려관과 잔디광장을 통해서 도청 본관으로 향한다. 폐쇄적인 도청에서 벗어나 지리적인 재배치를 통해 새롭게 생긴 길은 도민에게 열려있는 새로운 흐름을 의미한다. 시티파크를 조성하기 위한 혁신적인 사업 중 하나가 도 청사 개방이다.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인정받은 근대문화유산 임에도 청사로만 활용되던 도청이 도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탈바꿈 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도 청사와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 추진 민·관·정 공동위원회는 지난 9월 19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 심사 소위원회를 조속히 열어 특별법 안을 즉각 통과시킬 것을 촉구했다. 위원회는 이날 성명을 내고 “의결 정족수 미달로 법안소위 심사가 중단된 것에 실망과 분노를 금할 수 없다”며 “그동안 107만여명이 중부내륙특별법 제정 서명운동에 동참하는 등 충북 도민의 열망과 간절함을 보여줬다. 이런 민의를 반영해 국회는 조속한 심사와 통과로 주어진 책무를 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충북 민·관·정이 올해 내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
충북 출생아 수 증가율 전국 1위!충북 출생등록 건수(올해 7월까지 4,607건), 4개월 연속 전국 1위충북 전년 동기대비 4.1% 증가, 전국 평균 5.2% 감소
2028년까지 충북 클라우드데이터센터 구축 첨단과학이 집적화된 청주 오창에 충북 클라우드데이터센터가 구축된다. 충북 클라우드데이터센터는 청주 서오창테크노밸리에 7천520억원을 들여 4만3천200㎡ 규모로 건립된다. ㈜충북클라우드데이터센터(SPC), 마이크로소프트, 충북테크노파크(TP)는 민간투자형 클라우드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해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국내·외적으로 초거대 인공지능(AI) 등장과 디지털 전환의 가속화에 따른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의 성장에 대응하기 위해 센터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센터 구축에 필요한 행정적 지
농지규제로 어려움을 겪던 청주시 오송 3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지난 8월 14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의를 통해 오송 3국가산단 규모를 6.7㎢에서 4.1㎢로 축소하는 조건으로 농업진흥지역 6.3㎢중 3.8㎢를 해제하기로 하면서 개발행 위가 가능해졌다. 그동안 농사 외에 다른 용도로 사용할 수 없는 절대농지를 용도 변경해 산단을 조성할 수 있는 길이 열린 셈이다. 청주 오송읍 일원이 국가산단 후보지로 선정된 후 5년 만이다. 오송 3생명과학 단지는 2018년 8월 677만㎡(205만평) 규모의 국
청주국제공항 거점 항공사인 에어로케이(Aero-K)가 Airbus사의 A320-200(180석) 기종을 4호기까지 도입한 가운데, 일본 나리타(도쿄 관문공항) 신규 국제선과 양양(신규)·제주(증편) 국내선 운항을 시작한다. 일본 나리타 노선은 8월 3일부터 매일 청주에서 오전 9시 30분 출발하여 나리타 오전 11시 50분 도착, 다시 나리타에서 오후 1시 5분 출발하여 청주 오후 3시 30분 도착하는 스케줄이다. 또한 양양은 8월 11일부터 9월 1일까지 매일 청주에서 오후 3시 55분에 출발하여 양양 오후 4시 55분 도착, 다
수해복구를 위하여 흘리는 구슬땀,일상 회복을 위한 도움의 손길에 도민 모두 “한마음 한뜻”안전한 충청북도를 만들겠습니다.
오송 지하차도 사고 유가족·도민에게 사과 우리 도는 7월 24일 확대간부회의에서 오송 지하차도 사고 원인과 관련한 한 점의 의혹도 남지 않도록 수사 과정에 적극 협조하는 한편, 관계 기관들이 책임을 떠넘기는 태도는 도민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고 강조했다. 또한 희생자 입장에서 얼마나 억울하고 고통스러운 순간이었는지 생각해보고 유족들을 따뜻하게 돌보고 최대한의 예우를 갖추기로 했다. 우리 도는 오송 지하차도 참사로 큰 부담을 느끼고 있는 도 관계자들에게도 위로의 말을 전하면서 고통을 나누고 극복하는 길에 늘 함께 할 것을 다짐했다. 이
청주·괴산 특별재난지역 지정 이번 수해로 큰 피해를 입은 청주시와 괴산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됐다. 행정안전부는 7월 19일 인명피해와 도로·하천 유실, 산사태, 주택 침수 등 큰 재산피해를 입은 청주시와 괴산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에는 피해시설 복구와 피해주민 생활안정 지원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복구비 중 지방비 부담분의 일부를 국고에서 추가 지원한다. 또한, 주택 피해와 농·어업 등 주 생계수단에 피해를 입은 주민에게는 생계구호 차원의 재난지원금과 함께 전기요금 감면 등 각종 공공요금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