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내륙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안 채택도

충북도의회는 9월 6~19일까지 14일간의 일정으로 제411회 임시회를 열고 충북도와 도교육청에 대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등 40건을 의결했다.
충북도의회는 9월 6~19일까지 14일간의 일정으로 제411회 임시회를 열고 충북도와 도교육청에 대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등 40건을 의결했다.

 충북도의회는 9월 6~19일까지 14일 간의 일정으로 제411회 임시회를 갖고 충북도와 도교육청에 대한 제2회 추가 경정예산안 심사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도의회는 9월 6일 1차 본회의를 열고 행정사무감사 기간 결정의 건, 2027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지원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및 위원 선임의 건,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안 채택 등을 처리했으며 충청북도지사와 충청북도교육감으로부터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 설명을 들었다.

 1차 본회의 대집행기관질문에서는 박진희 의원이 충청북도 재난대응 시스템에 대해, 9월 19일 2차 본회의에서는 박지헌 의원이 미호강 맑은물 사업과 관련해 도지사를 상대로 질의 응답했다.

 5분 자유발언에는 모두 11명이 나섰는데 1차 본회의에서는 유재목·안지윤·김정일·박지헌·이욱희·이태훈·이동우 의원이, 2차 본회의에서는 박경숙·박용규·노금식·김현문·박진희 오영탁 의원이 하천 준설 치수, 필수 의료 지원, 청소년 도박 중독 대응, 외국인 노동자 지원 대책 등을 촉구했다.

 도의회는 9월 19일 2차 본회의에서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32건의 안건(의원발의 14, 도지사 제출 12, 교육감 제출 3, 의회운영위원장 제안 3)을 비롯해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2023년도 제2회 충청북도 추가경정예산안, 건의안 채택 등 40건을 심의 의결했다.

 황영호 충북도의장은 개회사에서 “수해의 아픔과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슬픔 속에서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재기에 노력하는 도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와 감사를 드린다”면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 충북은 2027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유치와 충청권 광역철도 청주 도심통과 확정, 오송 K-바이오스퀘어 국가계획 반영 등 미래 발전에 큰 진전을 이뤘다”고 말했다.

 이번 회기에서 상임위원회는 조례안 등 안건과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했으며 주요 사업장을 현장 방문했다.

 정책복지위원회는 9월 8일 제411회 임시회 2차 회의를 열어 4개 소관 부서(양성평등가족정책관, 기획관리실, 보건복지국, 보건환경연구원)에 대한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했다.

 행정문화위원회는 9월 7일 제411회 임시회 1차 회의를 열어 2023년도 제2차 충청북도 추가경정 예산안 및 충청북도 청년예술인 육성 및 지원조례안 등 7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어 9월 8일에는 노금식 행정문화위원장을 비롯한 김성대·오영탁·이태훈 의원이 음성군노인복지관을 찾아 300여 명의 점심식사 배식을 도우며 어르신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산업경제위원회는 9월 7일 제411회 임시회 제1차 회의를 열고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했다. 위원회는 충북도지사가 제출한 ‘케이앤 소부장클러스터 1호 투자조합 출자 동의안’에 대해 지방재정법 제18조제3항에 따라 미리 도의회의 의결을 얻어야 함에도 출자동의안과 추가경정 예산안을 함께 제출한 과학인재국의 절차 미비를 질타하며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건설환경소방위원회는 9월 7일 제411회 임시회 1차 회의를 열어 소방본부 등 5개 실·국에 대한 2023년도 제2회 충청북도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동의안‧건의안 등 5건을 심사했다. 위원회는 ‘충청북도 화재피해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3건의 조례안 제‧개정에 대해 원안 가결했다.

 교육위원회는 제411회 임시회 기간 중인 9월 7~8일 회의를 열어 2023년도 충청북도교육청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고 원안가결했다. 이날 가결된 충북도교육청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규모는 기정예산 대비 183억원(0.48%)이 증액된 총3조8천629억원이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제411회 임시회 기간인 9월 14~15일 회의를 열어 2023년도 제2회 충북도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과 2023년도 제2회 충청북도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했다. 충북도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은 원안가결되었으며 충북도 추경 예산안은 조령산휴양림 트리하우스 조성 예산 9억원이 삭감된 7조2천639억원으로 가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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