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의 지역 대표축제인 음성품바축제가 오는 5월 22일 수요일부터 26일 일요일까지 총 5일간 음성 설성공원 및 꽃동네 일원에서 개최된다. 음성품바축제는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장돌뱅이의 대명사처럼 굳어진 품바와 최귀동 할아버지의 박애 정신을 접목시켰다. ‘품바, 스물다섯살 청춘이 되다’를 주제로 열리는 제25회 음성품바축제는 음성 품바의 상징인 사랑과 나눔, 봉사를 통하여 보다 더 아름다운 사회를 구현하고자 하는 정신문화 축제이다. 풍자와 해학이 넘치는 음성품바축제는 ‘거지 성자’로 불리는 故 최귀동 할아버지의 숭고한 인류애와 박애
청주시는 지난 3월 11일 청주시청임시청사 직지실에서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 청주시관광협의회, 에어로케이, 현대백화점 충청점, 그랜드플라자호텔, 글로스터호텔, 제이원호텔 등 7개 기관과 민·관 관광협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청주시 민·관 관광협업 협약은 외국인 개별자유여행객(FIT) 유치 증대를 통해 관광 경기 활성화를 위해 진행됐으며 에어로케이 항공을 이용해 청주공항으로 입국한 개별 외국인 관광객들은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외국인 개별자유여행객은 경화대반점, 대가, 목우촌 웰빙 마을, 꽃돼지 생삼겹살, 오소담 등 맛있는
충주시는 3월 4일 환경부로부터 탄소중립 그린도시 사업 시행계획의 최종 승인을 받음에 따라 본격 착수에 들어갔다. 탄소중립 그린도시 사업은 탄소중립 이행·확산 체계를 구축하려는 환경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탄소중립 선도모델을 제시하기 위한 것으로 충주시는 2022년 4월 대상지로 선정되어 추진해오고 있다. 충주시는 중앙탑면 용전리, 주덕읍 화곡리 396㎡ 일원(서충주 신도시 내)에 2026년까지 국비 240억원, 도비 48억원, 시비 112억원 등 총 400억원을 투입해 암모니아에서 생산되는 수소충전소를 구축하고, 녹지·공원 조
“노랑으로 물드는 마을”이라는 구호를 내걸고 온 마을이 하나되어 수년간의 노력 끝에 드디어 성공적인 축제로 발전시킨 향수 옥천 유채꽃 축제가 4월 13~28일까지 동이면 금암리 1139 일원에서 열린다. 옥천의 유채꽃 단지는 2011년에 옥천군 동이면 금암리에 수변친수공원으로 조성되었던 곳을 마을 주민들이 합심하여 유채꽃을 심고 가꾸어 충청북도 최대의 유채꽃 단지로 변모시켰다. 코로나 기간 중에도 입소문을 듣고 찾아오는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어 결국 유채꽃밭을 갈아 엎어야 했던 아픔을 겪기도 했다. 그만큼 노랑으로 물든 유채꽃밭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봄 축제 ‘2024 괴산빨간맛 페스티벌’이 오는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2024 괴산 빨간맛 페스티벌’은 괴산의 대표 농산물인 청결고추와 김장 그리고 봄꽃(홍매화, 양귀비, 튤립) 등에서 연상되는 빨간색에서 착안했으며, 괴산의 봄을 대표하는 젊고, 활력 넘치는 축제로 펼쳐진다. 2024 괴산 빨간맛 페스티벌은 괴산유기농엑스포 광장, 동진천하상 일원, 괴산종합운동장 등에서 3일간 열리며, 붉은색과 빨간맛을 테마로 다채로운 행사를 선보인다. 주요 행사로 괴산청년페스타, 맵부심푸드파이터대회,
단양군이 전국민을 대상으로 단양 관광 사진을 공모한다.단양관광사진 공모전은 지역의 명소, 야경, 풍경 등 다채로운 모습을 확보하고 아름다운 단양의 사계절을 홍보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2월 13일부터 11월 15일까지 일반 사진과 드론 사진 2개 부문으로 진행된다.사진은 장별 3천 픽셀, 해상도 300dpi, 용량은 30MB 이상이며 지난해 11월 이후 촬영된 미발표 작품이면 된다.군은 일반 사진과 드론 사진 부문별로 31명씩 총 62명을 선정해 시상하고 최우수상 1명에 200만원, 우수상 2명에 각 100만원, 장려상 3명에 각 5
형형색색의 생기가 햇빛 속으로 일제히 터져 나오는 꽃잎의 산화, 잎마다 스미는 연둣빛 물방울이 임계치를 넘긴 신록의 폭발, 봄이 완성되는 그 지점에 옥천은 있었다. 서화천, 금산천, 금구천 그리고 이름 없는 작은 시냇물들은 아주 오래 전부터 옛 이야기 들려줄 오늘 같은 봄날을 품고 흘렀다. / 글·사진 장태동 서화천, 금산천을 만나다옥천군 군서면 상지리 서화천을 건너는 도계교에 서있었다. 충남 금산군 추부에서 흘러온 추풍천이 충북으로 유입되는 이곳에서 서화천으로 이름이 바뀐다. 충북 옥천의 서화천은 이곳에서 시작되는 셈이다. 도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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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국제공항 연간 이용객이 369만명을 넘어서는 등 매년 이용객수가 증가하면서 민간전용 활주로가 필요하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 지난해 12월 청주공항 활성화 민관정추진위원회가 출범하면서 범도민 서명운동과 함께 청주공항 개발 특별법 추진 등 정부와 국회에 민간전용 활주로 신설을 강력히 촉구할 방침이다.
1997년 민군 공용공항으로 출발청주국제공항이 북적이고 있다. 대규모 주차장에는 빈자리를 찾아보기 어렵고 터미널은 해외나 국내로 떠나는 여행객들로 가득차 있다. 과거 운항노선도 적고 이용객도 적은 한적한 지방공항의 이미지는 사라진지 오래다. 지난 22년 317만명, 23년 370만명이 이용한 이용객은 매년 최고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으며 24년 2월 현재 7개국 13개의 국제선을 운영하고 있다.청주국제공항은 인천공항을 제외하고 김포, 제주, 김해공항과 함께 4대 지방공항으로 발돋움하고 있다.청주국제공항은 1980년대 초반 포화상태에
정부가 2월 23일 보건의료재난 위기단계를 ‘심각’으로 격상하면서 우리 도는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에 들어갔다.도는 의대 정원 확대와 관련해 전공의 사직, 근무지 이탈 등 의사 집단행동이 심화됨에 따라 기존 운영중인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비상진료대책본부로 확대 개편했다.도는 수시 상황판단회의 개최, 응급의료체계 유지 점검과 개원의 집단 휴진 상황에 따라 보건소 연장 근무를 추진할 계획이다.이어 김영환 도지사는 2월 26일 ‘의사집단행동 관련 도지사 담화문’을 발표하고 “의료 현장을 떠난 충북의 의료진 여러분께 간곡히 당부드린다. 지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의대 정원 확대를 반대하는 의사들의 집단행동이 현실화되면서 도민 여러분의 불안과 불편이 커지고 있습니다. 현재 일부 전공의들의 집단 사직, 무단결근으로 의료 공백이 발생하여 그 피해가 고스란히 도민에게 돌아가고 있습니다.저는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도지사로서 최근 상황에 대한 엄중한 인식 아래 충청북도의 입장을 말씀드리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의대 정원 확대는 늘어나는 고령인구와 높아지는 의료 수요에 대비하기 위한 필수적인 조치입니다. 우리나라 의대 정원이 1998년 이후 전혀 늘지 않았고, 전문의
인터뷰 - 취임 1주년 임헌정 충북도립교향악단 예술감독충북도립교향악단은 지난해 3월 임헌정 예술감독 취임 후 관객 점유율 90%이상을 달성하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특히, 세계 정상급 협연자들과 함께하는 무대는 도민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는 등 클래식 애호가로부터 입소문이 돌기 시작했다. 취임 1주년을 맞은 임헌정 예술감독으로부터 그동안의 소회와 향후 계획을 들었다. Q 지난해 3월 취임후 1년이 지났습니다. 그동안의 소감은?A 고향에서 음악활동을 하며 하루하루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동안 도립교향악단에 보내준 고향분들의
중앙부처 도·시군 관련 정책 한번에 확인지난 2월 5일 중앙부처, 도, 시군에 흩어져 있는 임신·출산·육아 관련 정책사업들을 한데 모아 도민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충청북도 가치자람 플랫폼’이 문을 열고 본격 서비스를 개시했다.가치자람 플랫폼은 전국 최초로 거주 시군, 자녀 수를 기준으로 내가 받을 수 있는 지원금과 지원금 관련정책사업을 확인할 수 있는 맞춤형 간편 조회 서비스를 제공하며, 구글, 네이버 등 주요 포털사이트에서 검색할 수 있다.그리고 중앙부처, 도, 시군에 흩어져 있는 임신, 출산,육아 관련 지원 정책들을 ▲임신·출산
공연과 전시, 도서구입, 작은 영화관 관람 등 일상 속 문회소비활동에 할인혜택을 부여하는 ‘문화소비365’ 사업이 3월 1일부터 본격, 시행되고 있다. 지난 2월 14일 우리 도와 청북도, 농협은행 충북본부, (재)충북문화재단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세부시행계획 수립 ▲시스템 운용 ▲사업 홍보 ▲이용데이터 분석 등 다각적인 상호 협력을 추진한다. 더욱이 이 자리에서 농협은 지역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1억원에 이어 올해에도 5천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문화소비 365 사업은 도민 누구나 일상 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