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이 인구 소멸위기를 극복하는 해법으로 떠오르고 있다. 실제로 충북 인구의 자연감소 규모 지속 증가하고 있음에도 귀농귀촌을 통한 인구 유입이 지속되어 충북의 인구규모가 유지되고 있는 상황이다.충북의 인구 자연감소 규모는 2019년 2천30명에서 2020년 3천명, 2021년 3천710명으로 늘고 있는 반면 타 시도에서 유입되는 귀농귀촌인구는 2019년 2만560명에서 2020년 2만1천302명, 2021년에는 2만1천895명으로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우리 도는 인구소멸시대에 출산율 제고와 더불어, 귀농귀촌을 통한 인구유입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충북창업펀드 1천억원 조성에 이어 도내 대학 및 창업유관기관과 함께 중소벤처기업부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시행하는 공모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는 등 충북의 창업생태계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올해 들어 ‘1인창조기업지원센터’,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예비창업패키지’, ‘창업도약패키지’, ‘지역기술창업육성지원사업’, ‘창업보육센터 보육역량강화사업’에 잇달아 공모에 선정되며 창업 시기별·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지난 5월 1일에는 충북 창업 노마드 혁신 펀드 조성 공고를 실시하는 등 창업활성화에
제천시·보은군·옥천군·영동군·증평군·괴산군·단양군(이하 제천시 등 7개 시·군)과 도 출자 공기업인 충북개발공사가 5월 11일 영동군청 대회의실에서 저발전지역 투자유치 기반조성을 위한 대단위 산업단지 조성 업무협약을 맺었다.이번 협약은 청주, 충주, 진천, 음성 등 4개 시·군에 비해 상대적으로 투자유치 기반이 열악한 제천 등 7개 저발전지역에 산업단지를 확대 조성하기 위한 시·군, 충북개발공사간 상호 협력 방안을 담은 협약이다.주요 내용으로는 △제천시 등 7개 시·군의 산업단지 조성 등 투자유치 기반 조성을 위한 적극적인 협력관계
전국적으로 지속되는 저출생 위기 속에도 충북 만큼은 올해 출생아수 반등이 기대된다.올해 1~4월 충북의 출생신고 등록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여 0.6%(16건) 증가한 2천655건으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대비 1~4월 전국 평균 출생신고 등록건수는 6.3% 감소했으며, 17개 시도 중 15개 시도가 감소하고 충북(0.6% 증가)과 전남(0.4% 증가)만 증가했다. 도내 시군은 청주, 충주, 제천, 증평이 증가하고 나머지 시군은 감소했다.우리 도는 지난해 전국에서 가장 높
전국 17개 시도지사가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신속 제정을 적극 지지하고 나섰다.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는 지난 5월 17일 중부내륙특별법 신속 제정을 위한 공동결의문을 채택하고, 특별법안이 조속히 입법화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지원해 줄 것을 중앙부처 등에 요구했다.17개 시도지사들은 결의문을 통해 “중부내륙지역의 자생적 창조역량과 자립적 발전을 지원하여 국가 균형발전의 새로운 동력을 창출한다”라며 “국민 모두가 어디에 살든 균등한 기회를 누리는 진정한 대한민국 지방시대를 만들기 위해 중부내륙특별법이 신속히 국회
‘추억공유 디지털 영상자서전 사업’(이하 영상자서전 사업)이 민간 주도의 공익 캠페인으로 정착해 본격 궤도에 올랐다.영상자서전사업은 도민들의 삶의 기록을 영상으로 제작 저장하고, 유튜브에 올려 언제 어디서든 본인 및 지인, 후손들이 볼 수 있도록 하는 취지의 사업이다.충청북도노인종합복지관은 5월 22일 ‘생각보다 더 아름다운 시작’이라는 타이틀로 시니어 디지털 서포터즈 발대식 및 성공 다짐대회를 개최하고, 영상자서전 사업의 성공을 결의하는 색지 퍼포먼스를 통해 영상자서전사업이 본격 시작되었음을 알렸다.이번 행사는 도에서 시작한 영상
충북도의회는 소규모학교 활성화 연구모임과 환경생태 연구모임, 청소년 인권 보호를 위한 연구모임 등을 잇따라 출범시키며 공부하는 의회상을 정립하고 있다.‘소규모학교 활성화 연구 모임’은 농산촌 지역의 작은 학교를 대상으로 지역 실정과 특성에 맞는 지역사회 연계형 소규모학교 활성화 방안을 찾기 위해 4월 28일 시작했다. 연구모임에는 김현문 대표를 비롯해 이양섭, 이정범, 박병천, 박용규, 박재주, 유상용, 이욱희 의원 등 8명이 참여했다. 4월 28일 첫 간담회에서는 충북도교육청의 소규모학교 현황과 현재 추진 중인 정책들을 검토하고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4차 임시회가 5월 8일 청남대에서 열렸다.올해로 개방 20주년을 맞는 청남대에는 전국 15개 시·도의회 의장들이 참석해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현안 사항을 논의했다.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17개 전국 광역의회 의장들로 구성된 협의체로 지방자치 발전과 지방의회 운영에 관한 의회 상호교류 및 협력 증진, 불합리한 법령 및 제도개선을 위해 공동 활동을 펼치고 있다.이번 임시회는 충북도의회(의장 황영호) 주관으로 열렸으며 김영환 도지사, 윤건영 충북도교육감, 이범석 청주시장 등이 참석했다.대한민국 근현대사의
개방 20주년을 맞은 옛 대통령별장 청남대가 새봄을 알리는 4월을 시작으로 봄꽃 축제와 문화예술 전시·공연 등을 잇따라 개최해 상춘객의 발길을 유혹한다.지난 4월 11일 ‘인상파의 거장 모네&르누아르展’을 시작으로 반 고흐 등 미술 전시, 봄꽃 축제 ‘영춘제’와 웨딩박람회, 재즈토닉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축제 및 행사가 6월까지 연이어 진행된다.# ‘인상파의 거장 모네&르누아르’展(레플리카)청남내 문화 예술 퍼레이드의 첫 포문은 초기 인상파의 창시자인 ‘클로드 모네’와 역시 초기 인상파를 대표하는 ‘오귀스트 르누아르’가 열었다.올해
우리 도는 새로운 이름을 찾기 위한 공모를 통해 ‘중심에 서다’를 대상으로 최종 확정, 발표했다.도는 지난 4월 3일 새 이름 찾기 공모전 최종 심사 결과, 대상(1위)「중심에 서다」등 수상작 20건을 발표했다. 대상 수상작인 ‘중심에 서다’는 충청북도가 지리적 위치, 사회 전 분야, 국내외 위상 등 모든 곳모든 것의 중심이 된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으며 중(中)과 심(心)이 합쳐져 충(忠)북을 이룬다는 충북도 고유의 정체성을 가장 잘 표현하고 있다.특히,「중심에 서다」는 ‘대한민국의 중심을 넘어 세계의 중심’으로 나아가겠다는 충북
우리 도는 4월 12일 저출산,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충청북도 인구정책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충북의 인구정책은 ‘사람이 모여드는 대한민국의 중심! 충청북도’라는 비전 아래, △출생률 전국 1위 △인구 순유입 5만명 △등록외국인 6만명 달성을 목표로 설정했다.또한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인구 UP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3대 전략, 7개 과제를 선정하고 100대 주요 세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1등 충북’을 위해 임신·출산 친화사업을 추진하고, 돌봄 사업을 확대 강화하는 등 출생률 반등을 통한
지역의 다양한 계층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진행된 ‘지역 청년 소통간담회 1차 대장정’이 마무리됐다.우리 도는 지난 4월 14일 증평의 한 카페에서 지역청년 70여명과 소통간담회를 갖고 증평지역 청년들과 만나 도정의 다양한 시책들을 공유하며 지역 청년들의 고충을 들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충북, 대한민국의 중심에 서다’를 주제로 도정방향을 설명하고 증평 지역 청년들과 농업·교육·복지·경제·문화 등 다양한 주제를 갖고 격의없는 대화를 이어나갔다.우리 도는 지난 3월 27일 보은을 시작으로 옥천, 영동, 음성, 단양, 충주에 이어
‘추억공유 디지털 영상자서전 사업(이하 영상자서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영상자서전은 어르신들이 살아온 인생 이야기와 삶의 지혜, 후손에게 하고 싶은 말 등을 영상 콘텐츠로 제작하고 유튜브 채널등을 활용해 해당 기록물을 공유하고 보존하는 사업이다.지난 3월 22일 첫 촬영의 주인공은 6·25 참전유공자회 충북도지부 연병권 지부장(93·사진)이 맡았다. 연지부장은 만 19세의 어린 나이로 전쟁에 참전했던 이야기와 대한민국의 역동적인 근현대사를 살아오며 느낀 소회를 담담한 모습으로 담았다.또 전쟁의 참상을 강조하며 다시는 대한민국에
지난해 3월 국토교통부 스마트시티 챌린지 최우수 사업으로 선정돼 추진하고 있는 ‘충북 스마트 응급의료 서비스’ 사업이 최근 오픈식을 갖고 본격 서비스에 들어갔다. 우리 도가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 응급의료 서비스’ 사업은 그간 응급환자가 발생시 구급 현장 상황을 종이 트리아지(환자 중증도 분류), 전화, 메시지 등 아날로그 방식으로 연결하던 것을 전자 트리아지로 연결하는 시스템을 개발 도입함으로써 구급 현장과 119상황실, 병원 등을 실시간 연결하는 스마트 응급의료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스마트 응급의
악어 떼가 나올라!충주호를 향해 길게 뻗어나간 여러 갈래의 월악산 자락은 수변이 유난히 구불구불하다. 여기에 울퉁불퉁한 산등성이의 모양까지 더해지니 높은 곳에서 보면 마치 늪지를 향해 헤엄쳐가는 악어를 보는 듯하다. 그래서 이곳은 언젠가부터 악어섬으로 불린다. 악어섬이 내려다보이는 높은 산봉우리 이름은 악어봉(해발 448m), 더 높은 봉우리 이름은 큰악어봉(559m)이다. 산이 품은 물, 내륙의 바다청풍호를 가로지르며 놓인 ‘옥순대교’와 ‘옥순봉 출렁다리’의 이름은 옥순봉(玉筍峰)에서 나왔다. ‘반듯하게 솟아난 대나무 순과 같다’
충북도의회는 4월 19일부터 28일까지 10일간의 의사일정으로 열린 제408회 임시회 활동을 마무리했다.이번 임시회에서는 ‘충청북도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위반행위 신고포상금 지급에 관한 조례안’ 등 의원발의 16건, 충청북도지사가 제출한 ‘충청북도 인구감소지역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7건, 충청북도교육감이 제출한 ‘충청북도 지방교육재정투자심사위원회 조례’ 등 3건을 포함해 총 26건의 안건을 처리했다.또한 2023년도 제1회 충청북도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해 각 상임위 별로 시급성과 필요성을 기준으로 심도있게 심의했다.한편, 제1차
충북도의회는 4월 4일 청주 수곡중학교를 시작으로 2023년 청소년 의회교실을 시작했다.청소년 의회 교실은 미래의 유권자인 학생들이 1일 도의원이 되어 의장을 직접 선출해 본회의를 진행하고, 조례안 제안 설명 및 중요한 관심 사안에 대한 본인의 의견을 발표하는 2분 자유발언을 하는 등 도의원의 의정활동을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이날 수곡중 학생들은 학교생활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 마련을 위해 ‘후드티 착용 자유화 조례안’, ‘화장실문 수리에 관한 건의안’ 등의 안건처리 과정을 체험했다.4월 11일에는 음성 부윤초등학교 4~
개방 20년을 맞은 옛 대통령 별장 청남대가 변하고 있습니다. 보기만 하던 곳에서 머물고, 체험하고 즐기는 곳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사랑하는 가족들과 청남대를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요? 모네와 르느아르, 반고흐의 작품을 감상하고, 다양한 연주회를 즐기는 것은 물론, 도민에게 개방된 대통령 침실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사진 육성준
# 성수기 월요일도 개관올해로 개방 20주년을 맞은 옛 대통령 별장 청남대의 인터넷 사전입장예약제가 폐지되고, 성수기에는 월요일도 개관한다.청남대는 3월 28일부터 인터넷 사전입장예약에 따른 관람객 불편해소와 관람 편의 제공의 위해 기존 유지해오던 사전입장예약제를 전면 폐지하고 4월부터 6월, 9월부터 11월 성수기에는 월요일도 개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청남대는 그동안 부족한 주차공간으로 하루 500~600대 사전 입장 예약제를 운영키로 했으며 주차장 확보를 위해 유휴지에 600대 정도 주차 공간을 추가로 마련하면서 사전 입장예약
‘오송철도클러스터’가 3월 15일 국가철도공단이 추진하는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선정됐다.오송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99만3천㎡, 5천억원 규모)는 세계 철도 시장 선도를 위한 철도산업의 집적화를 비전으로 철도산업의 국가핵심거점으로서의 역할을 하게 된다.또한 ‘미래 고부가가치 창출 구조로의 전환’ 및 기술혁신과 인적자원 경쟁력 강화를 통한 ‘철도산업 선순환구조 구축’으로 글로벌 수준의 철도산업 클러스터로의 도약이 기대된다.이번에 선정된 오송철도클러스터는 지난해 대통령 지역공약 및 도지사 공약사업으로 반영되며 사업추진에 대한 기대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