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전역에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이 시작되었습니다. 안전,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중요한 것이지요. 안전한 충북도를 위해 일선 기관에서는 무엇을 어떻게 하는지 어떤 훈련을 하는지 한번쯤 관심을 한번 가져봐야 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과연 우리 도에서는 어떠한 안전한국을 위해 어떻게 움직이고 있을까요.

재난은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위험요소입니다. 이에 도청 및 각 지방자치 산하기관, 유관기관은 서로 협업하여 각 재난 상황을 설정하고 훈련을 거행할 예정으로 알고 있습니다. 청주시의 경우엔 대규모 단수사태에 이른 문제점을 지자체와 유관기관이 협업하여 어떻게 문제를 타개해 나갈 것인지를 상황설정 하고 시행할 준비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 작년 한여름의 대규모 단수사태로 많은 피해와 불편을 겪었던 청주시야 말로 이번에 다시 한 번 대규모 단수사태에 어떻게 대처를 할 것인가 하는 목표를 가지고 시험대에 오를 예정입니다. 제천시의 경우는 쇼핑몰의 붕괴로 인하여 많은 인명피해와 사상자가 발생할 상황을 만들고 그에 따른 협업기관과 더불어 지자체의 역량을 평가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훈련은 실전과 같이, 실전은 훈련과 같이 라는 말이 있습니다. 극한의 모의상황 속에서도 일사분란하게 협력업체, 지자체, 유관기관이 협업하여 많은 도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어떠한 상황에 어떻게 대처 하는지 한번쯤 확인해보는 것이 어떨까요?

사실, 안전이 가장 중요한 것은 상황이 발생했을 때 대처하는 것이 아니라 상황이 발생하기 전부터 예방을 하고 올바르고 바른 판단이 제때 될 수 있도록 숙지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위와 같은 상황훈련이 재난 발생 시에는 많은 도움이 되겠지만, 성공적인 “안전”을 강조하기 위해선 위험을 예방하는 것이 안전의 첫 걸음이 아닐까 합니다. 세월호 사건과 더불어 경주 리조트 조립식 판넬 건물의 붕괴 사고로 많은 인명사고를 내고, 판교 환기구 추락사고와 같은 안전 불감증으로 인한 사고는 우리에게 많은 경각심을 일으키게 합니다. 더욱이 괜찮을 것이라는 안일한 생각으로 벌어진 문제점은 더 큰 인명사고와 재산피해를 끼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렇기에 도민 및 정부관계자, 안전대책을 같이 수립하는 각 유관기관은 안전한국훈련 기간에도 많은 도민들에게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울 수 있는 성과를 내기를 기대합니다. 안전을 지키지 못하여 도민 모두에게 큰 상처와 아픔을 주는 일이 없었으면 합니다.

이번 2016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맞이하여 훈련에 참가 혹은 참관하는 많은 산하기관은 훈련의 보안점을 수정하고 성과 높은 결과를 내기를 바라며 도민 모두가 안전한 충북건설을 위해 노력하기를 바라매 이 글을 적습니다. 여러번 강조해도 부족한 안전, 위험을 미리 감지하고 그것을 예방하며 대처법을 확고히 한다면 충북은 안전한 충북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번 훈련에 참가하는 많은 공무원 및 각 유관기관의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경의를 표하며 도민 모두가 안전해지도록 완벽한 지침서를 만들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도민 여러분도 성공적인 재난안전 안전한국훈련에 적극 동참하여 성공적인 훈련이 될 수 있도록 협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행복안전 안전충북!!

박현순 / 충청북도 SNS서포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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