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재 괴산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사무총장

“2015 괴산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개최돼 전국적으로 유기농 붐이 조성되고 안전하고 바른 먹거리, 유기농업이 확산되는 계기를 마련하고 유기농업에 대한 기술 개발, 보급 및 유기농식품의 대중화가 필요합니다.”

유기농엑스포 D-100 행사를 앞두고 눈코 뜰 새 없는 시간을 보내고 있는 허경재 괴산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사무총장은 “유기농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유기농 특화도 충북의 위상을 확실하게 정립하고 충북농업 경쟁력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 올리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허경재 총장은 유기농엑스포 개최 배경에 대해 “유기농분야 세계 최초의 국제엑스포”라고 소개하고 “사람과 자연, 다양한 생물들이 서로 균형을 이루며 공존하는 생태적 삶을 추구하고 유기농 산업의 비전과 미래를 한 자리에서 살펴보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허 총장은 유기농엑스포에 총 155억원을 투자해 관람객 66만명을 유치하고 국내외 250개 기업체를 유치할 계획이라며 490억원의 부가가치 유발효과, 1천824명의 고용 유발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허 총장은 세계 최초의 유기농산업엑스포를 전 세계에 알리고 외국인 관람객 및 해외 기업체 유치를 위해 발로 뛰는 홍보마케팅을 추진하고 있으며 입장권 금액중 절반을 지역상품권 방식으로 구매자에게 돌려주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유기농 산업 홍보와 저변확대를 위해 정부의 유기농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다양한 지원체계가 선행돼야 한다는 허 총장은 국제 유기농 시장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충북을 유기농산업의 전진기지로 활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허 총장은 “위기의 우리 농업을 살리기 위해 유기농 산업 육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유기농산업을 창조경제의 성공모델로 육성하기 위해 이번 엑스포에 대한 도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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