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에서 처음으로 열린 제1회 충북나눔대축제는 오창호수공원에서 충청북도종합사회복지센터(센터장 이화정) 주관으로 열렸다. 개회식에 참석한 정정순 충북도 행정부지사와 이언구 충북도의장등 내빈이 함께해 나눔비빔밥을 같이 만들면서 서로 계층이 어울리는 시간이었다.

'고마워'를 주제로 복지시설부스 45개, 나눔부스 10팀, 11팀의 재능기부공연, 나눔 비빔밥 퍼포먼스, 나눔 그리기 대회 등 꾸며졌다. 제7회 충북복지박람회를 겸한 행사였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참여만으로도 나눔이 시작될 수 있는 어르신 목도리 릴레이 뜨기 , 양말 한쪽으로 만드는 인형은 어려운 가정의 아이들의 양육비로 들어가는 등 뜻깊은 행사가 많았다.

또한 이번행사에서는 골프공 제조업체 볼빅에서 1000만원 , 외환은행 나눔 재단에서 500만원의 기부금을 기부해 주위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비록 관계자는 아니지만 이날 행사에 참여한 수많은 자원봉사자들 중 청주대학교 사회복지학과의 한 학생의 말을 인용하자면 ‘이번 제1회 충북나눔대축제 겸 제7회 충북복지박람회는 모든 계층이 어우러져 진정한 나눔을 실천하고 다시 한번 지역사회의 따뜻한 온정을 느끼게 되었고 “나”부터가 아닌 나보다 불편하신분들부터 양보를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고 한다’
이번 행사를 계기를 통해서 충청북도 사회복지가 좀 더 사람들에게 알려지고 발전했으면 좋겠다.
 

권경택/대학생 SNS서포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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