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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교육 강사 영동군 차정훈씨
안전교육 강사 영동군 차정훈씨
  • 함께하는 충북
  • 승인 2014.05.19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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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교육을 통해 대형 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생명을 보호하겠습니다"

세월호 침몰사고로 인해 재난 발생 시 초동 대응 및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 깨닫는 요즘 취약계층에게 재난 대처 및 응급 처치 요령을 알기 쉽게 강의하는 전문 담당공무원이 있다.

주인공은 영동군청 안전관리과에 근무하는 차정훈(42) 주무관.

1995년 2월 공직에 입문한 차 주무관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찾아가는 안전 교실'의 전임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재난 취약계층인 어린이, 학생, 노인, 장애인들에게 재난 대처 및 응급 처치 요령을 생생하고 알기 쉽게 강의해주는 재난 방재 전문 담당공무원으로 군에서는 이미 알려졌다.

학생들에게 심폐소생술(CPR), 자동제세동기(AED) 사용법, 골절 응급처치법, 하임리히법 등을 이론 교육과 마네킹을 이용한 실습교육을 병행, 학생들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심폐소생술 자격증, 응급구조사 2급, 재난관리지도사, 국제·국내잠수면허증, 소형선박조종사, 시설정보관리사,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증 등 총 58개의 각종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찾아가는 안전교실 강사로 배치되고부터는 맞춤형 강의를 위해 파워포인트(PPT) 자료를 직접 준비하고, 강의기법을 배우려고 인터넷 수강도 했다.

또 이달부터 월 1차례 군내 장애인·노인복지 시설을 찾아 관계자들에게 재난 발생 시 행동 요령 및 응급 처치 방법을 강의하고 있다.

지난해 영동군에서 전국 최초로 실시한 '찾아가는 안전교실'에서 차 주무관은 총 27회 1천419명에게 안전교육을, 올해는 37회 2천여 명을 목표로 교육에 돌입했다.

그는 "응급처치 방법을 몰랐던 학생들이 강의를 듣고 난 뒤 실습으로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할 때 가장 보람을 느낀다"면서 "중·고가의 실습 장비가 많이 부족한 게 아쉽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세월호 침몰사고로 학교 및 복지시설 등에서 강의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며 "사건·사고 발생 시 대처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군과 경찰, 소방분야에서 연계한 '종합안전강의팀'이 구성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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