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자연경관 연계한 새로운 랜드마크로 육성

메타포레.
초가정 물멍쉼터.

 

 SNS에서 핫플레이스로 소문난 청남대 메타세쿼이아 숲을 비롯한 초가정, 호수갤러리 등이 문화예술공간으로 대대적인 업그레이드를 마치고 관람객을 맞는다.
 청남대관리사업소는 지난 2월 8일 청남대 내 메타세쿼이아 숲 일원에서 메타 스페이스 오픈식을 개최했다.
 메타 스페이스란 청남대 메타세쿼이아 길을 새롭게 명명한 메타포레와 함께 벙커갤러리, 수영장갤러리, 초가정·호수 물멍쉼터 등을 모두 지칭하는 것으로 문화예술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복합 공간의 의미를 담는다.
 청남대 메타포레에서 진행된 이날 오픈 행사에는 도관계자, 도의원, 청남대 발전협의회 위원 등 1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랜드마크의 탄생을 축하했다.
 메타포레는 인기 명소였던 메타세쿼이아 데크길을 복합 문화예술 공간으로 재단장한 곳으로, 아름다운 메타세쿼이아 숲을 배경을 자유분방하고 자연 그대로의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이는 단순히 휴식하고 보는 것을 넘어서 관람객의 감성을 자극하고 이를 통해 문화 예술적 감각을 깨울 수 있는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복합문화예술 공간으로 조성했다.
 아울러 많은 인플루언서가 방문해 인증사진과 영상을 공유하며 SNS 인증사진 맛집이자 핫플레이스로 인기를 얻고 있는 메타쉐쿼이아 숲이 메타포레로 진화하면서 청남대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있다.
 이에 앞서 청남대는 이날 청남대 관광활성화 방향 및 정책제안과 청남대-문의지역 발전 협의 등에 관한 사항을 논의하고 방향을 제시할 청남대 발전협의회를 발족, 위원 위촉식을 열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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