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재난·성폭력 피해 및 상해도 추가

 예상치 못한 사고와 재난으로 피해를 본 도민의 일상 회복 지원을 위해 도민안전보험 보장 내역이 10개에서 13개로 확대된다.
 도민안전보험은 충북도에 주민등록을 둔 도민은 누구나 자동으로 가입된다. 전국 어디서 사고를 당해도 보장을 받을 수 있는 무료 보험이다.
 도는 올해부터 사회재난 사망과 성폭력 범죄 피해, 성폭력 범죄상해 3개 항목을 보장 범위에 추가하기로 했다. 성범죄 피해 보장은 광역도 중 처음이다.
 오송 지하차도 참사를 계기로 자연재난 부상자 치료비 지원도 신설하고 전 도민을 가입했다. 자연재난 상해로 4주 이상 진단 시 최대 150만원, 정신과 진료와 치료 시 200만원 한도로 보상한다.
 기존에는 폭발·화재·붕괴 사망과 상해 후유장해, 대중교통 이용 중 사망 또는 상해 후유장해 등 10개 항목을 공통 보장 항목으로 지정해 운영해 왔다.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에 보험사에 청구서와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심사 후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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