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대표, 대학교수 등 전문가 11명으로 구성

지역 극단대표, 대학교수 등 11명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충북실험극단 준비위원회 발족식이 7월 12일 충북문화 재단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지역 극단대표, 대학교수 등 11명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충북실험극단 준비위원회 발족식이 7월 12일 충북문화 재단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충북문화재단은 지난 7월 12일 대회의실에서 (가칭)충북실험극단 준비위원회 발족식과 1차 회의를 진행했다.

 준비위원회는 김옥희 극단 새벽 대표, 박정희 극단 풍경 대표, 서상규 서원대 공연영상학과 교수, 송형종 서울시 문화수석, 윤시중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교수, 정창석 충북연극협회 협회장, 조만수 충북대 프랑스어문학과 교수, 진운성 한국예총 이사, 이옥규 충북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의원, 김희식 충북 문화체육관광국장, 김갑수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 등 총 11명으로 구성됐다.

 충북문화재단은 지난 5월 18일~7월 6일까지 총 3차례에 걸친 ‘(가칭)충북실험극단 설립 필요성과 운영방향에 대한 토론회’를 통해 충북의 연극계를 포함, 국내 전문가들이 모여 새롭게 출발하게 될 (가칭) 충북실험극단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눈 바 있다.

 토론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던 높은 기대감과 의견들은 극단 설립 준비위원회로 이관돼 향후 극단 설립과 관련된 모든 안건마다 세부적인 논의와 의견 수렴을 통해 구 체화할 예정이다.

 위원들 사이의 자유로운 토론으로 진행된 1차 회의의 주요 논의사항은 설립준비위원회의 역할, 극단 명칭, 설립 배경·운영 방향성, 향후 일정 등 기본적인 방향들이 논의 됐다.

 향후 설립준비위원회는 월 1회 정기 회의와 현장과 소통 강화를 위한 사안별 소위원회와 수시 회의를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 각 회의를 통해 정리된 내용은 공청회를 통해 외부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확정된다. (가칭)충북실험극단과 관련 자세한 사항은 충북문화재단 극단설립준비TF(☎043- 224-5603~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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