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15일까지 미동산수목원 광장서 250여점 전시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나라꽃 무궁화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청주시 미원면 미동산수목원에서 ‘2023년 나라꽃 무궁화 분화 전시회’가 열린다.

 8월 1일부터 8월 15일까지 수목원 광장 일원에서 펼쳐지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산림환경연구소와 도내 11개 시군에서 육성한 250여 점의 무궁화 분화와 분재를 도민에게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는 나라꽃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홍보하고, 무궁화에 대한 관심을 통해 ‘친근한 꽃, 사랑받는 무궁화’로 생활 주변에서 즐길 수 있는 계기로 삼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작 중에서 우수작품으로 선발된 무궁화는 8월 9일부터 전남 순천 만국가정원 서문 국제습지센터에서 열리는 산림청 주관의 ‘제33회 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에 충청북도를 대표하여 출품될 예정이다.

 충북도 오재진 산림녹지과장은 “많은 도민들이 미동산수목원을 방문하여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즐기면서 나라꽃에 대한 의미와 정신을 되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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