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과 함께 달려온 민선8기 10대 핵심 성과
충청권 광역철도 청주도심통과 확정, 충북의 새이름 ‘중심에 서다’ 등 민선 8기 1년 10대 핵심 성과

지난 202271일 출발한 민선 8기 충북호1주년을 맞았다. ‘충북을 새롭게, 도민을 신나게라는 도정목표 실현을 위해 도정 현장 곳곳을 누비고 도민과 소통하는 시간이었다. 대한민국에서 충북만이 사용할 수 있는 브랜드 중심에 서다를 새 이름으로 선정해 충북의 정체성을 찾고 도민들에게 자긍심을 심어 주었으며 레이크파크 르네상스비전제시, 투자유치 31조원 달성,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 특별법 입법 노력 등 충북의미래 100년을 위한 밑거름을 단단히 다졌다. 지난 1년 우리 모두의 땀과 정성으로 이룩한 충북의 모습을 소개한다.

 

충청권 광역철도 청주도심통과 확정

우리 도는 민선81주년을 맞이하여 민선 81년 충북도정 10 핵심 성과를 선정했다. 먼저 도는 164만 도민의 최대숙원사업인 충청권 광역철도의 청주도심통과 확정을 도정 최고의 성과로 손꼽았다.

청주공항에서 청주 도심과 오송역을 거쳐 세종, 대전까지 새로운 교통축이 만들어지면 지하철로 더욱 편리하게 공항과 고속철도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청주에서 서울까지 1시간 내 길이 열리는 것이며, 청주를 중심으로 한 철도대중교통 시대가 도래하게 된다.

또한, 지난 3월 정부가 오송 철도산업 클러스터 국가산단을 선정하고, 6월 평택오송 2복선화사업 착공을 시작하여 명실상부 철도교통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계기가 마련되었다.

 

K-바이오 스퀘어 조성사업의 정부계획 반영

K-바이오 스퀘어는 2조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오송에 산병이 집적화된 글로벌 바이오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것으로 1994년 오송생명과학단지가 조성되기 시작한 이래 최대 성과라 할 수 있다.

KAIST 바이오메디컬 캠퍼스, 창업타운과 난치병 전문병원을 설립하여 바이오기술 초격차 선도 및 대체불가 기술 확보로 2040까지 신약 등 누적 수출액 1천억 달러(130조원) 시대 개막을 기대하고 있다. 이로써, 충북 오송을 보스턴(켄달스퀘어)과 같은 세계적인 바이오 클러스터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본격 시동 및 중부내륙특별법 입법 추진

충북은 그간 바다가 없고 백두대간에 가로막힌 충북의 지리적 한계와 정부의 규제를 숙명으로 받아들이던 소극적 자세에서 탈피하여 발상의 전환을 통해 충북의 정체성과 브랜드를 바로세우는 충북 대전환 계획레이크파크 르네상스 비전과 추진전략을 마련했다.

또한, 연안 중심의 국가 성장전략과 다목적댐, 백두대간 보호지역, 국립공원을 가지고 있다는 이유로 과도한 규제에 묶여 내륙지역은 낙후소멸지역으로 전락하였다. 이에, 국토균형발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정립하고 대한민국의 신발전축 중부내륙시대를 열기 위해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을 추진하고, 현재 입법심사를 앞두고 있다.

 

충북의 새이름(브랜드슬로건) ‘중심에 서다선정

충북의 새이름 중심에 서다는 지리적 위치, 사회 전 분야, 국내외 위상 등 모든곳모든것의 중심이 된다는 뜻을 내포하고 있으며, () ()이 합쳐져 충()북을 이룬다는 우리도 고유의 정체성을 표현하고 있다. 특히, 대한민국의 중심을 넘어 세계의 중심으로 나아가겠다는 충북의 비전과 혁신성장역사문화산업교통 등 모든 분야의 중심으로 우뚝 서겠다는 충북의 목표를 제시하고 있다.

 

최단기간 최대실적 투자유치 달성, 경제지표 최우수

민선8기 출범시 도민께 약속드린 투자유치 목표 60조원 중 332750억원을 취임 1년도 채 되지 않아 조기에 달성했다. 도정사상 최단기간 최고 실적으로, 매일 1천억원을 벌어들인 셈이다. 도는 이에 안주하지 않고, 기업하기 좋은 충청북도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실질경제성장률(6.4%)은 전국 2위로 전국평균 4.2% 대비 2.2% 높은 경제성장률을 기록했으며, 이는 세종시를 제외하면 전국 1위의 성적이다. 충북의 GRDP701천억원으로 처음으로 울산(696천억원) 추월하였고, 고용률은 전국 3위로 사상최대의 성과를 달성하는 등 각종 경제지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충북형 출산육아수당을 지급, 출생신고 증가율 전국 1위를 달성

출산육아수당은 202311일 이후 태어난 도내 출생아 모두에게 1천만원을 연차적으로 나누어 지원하여 출산 초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저출산, 인구감소 위기 극복을 위한 민선8기 대표 공약이다,

지난 51일 이후 도내 전 시군에서 본격적으로 시행된 이후 5한달간 99.6%가 신청하여 전폭적인 관심을 받았다. 올해 15월 출생신고가 전국에서 유일하게 증가하였고, 증가율 또한 전국 1위를 달성하는 등 충북의 출생률을 높이는 마중물 역할을 담당했다.

출산육아수당 이외에도 임산부 전담 구급대를 전국 최초로 운영하고, 제천지역에 도내 최초로 공공산후조리원 설치를 확정하여 아이낳아 기르기 좋은 충북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국 최초 충북형 도시농부 육성 및 어쩌다 못난이 김치 국가브랜드대상 선정

농촌은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인력난이 심각해지고, 도시일자리를 찾고 있는 사람들이 남아도는 실정으로, 우리 도는 전국 최초로 도시의 유휴인력을 도시농부로 육성하여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업현장에 투입하는 도-농 상생형 일자리사업 충북형 도시농부사업을 추진했다. 2만여명의 도시농부가 6천여곳의 농가에 참여하는 등 구직자와 농가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가격폭락 등 때를 못 맞춰 버려지는 못난이 배추를 활용하여 김치의 전통성을 사수하고, 농민의 자존심을 살리고자 어쩌다 못난이 김치를 만들었다. 버려지는 농산물을 활용하고, 김치종주국의 위상을 지키는 김치의병운동을 추진한 결과 2023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에 선정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전국 최초 의료비 후불제 및 영상자서전 추진

의료비 후불제는 의료취약계층의 의료비 목돈지출 부담을 줄여 적기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무이자 장기 분할상환 형식의 융자 지원하는 충북형 신개념 의료복지제도로, 기존 복지제도가 도움을 주지 못하는 부분을 보완하며 의료사각 지대 해소에 큰 역할을 수행했다.

현재까지 268명이 참여하여 수혜자 대부분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도는 앞으로 더 많은 도민이 수혜받을 수 있도록 치아교정을 비롯해 골절, 안과질환 등 노인 다빈도 질환과 경제적 부담이 큰 암질환까지 대상질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영상자서전은 역사의 주류가 아닌 평범한 장삼이사들의 삶을 영상으로 기록하여 후세에 전달하는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새로운 형태의 문화 시민 운동이다. 주민들의 주요 경험과 추억을 영상 형태로 제작공유하여 새로운 디지털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영상자서전이 많이 제작되어 충분한 자료가 축적되면, 도민의 다양한 삶의 현장과 역사, 지혜를 지역 문화와 역사 기반의 다양한 콘텐츠사업에 활용하는 혁신적인 사업이 될 것이다.

 

지역혁신 RISE 시범지역 선정 및 인력양성 체계 구축

중앙정부가 주도한 대학교육을 지자체 주도로 전환하는 대학 교육의 혁신적인 정책인 RISE사업에 충북이 시범지역으로 선정되어, 지역의 인재가 지역의 기업에 취업하고, 지역에 정주하는 선순환 체계를 타 시도보다 2년 앞서 구축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맞이하게 됐다.

RISE사업과 함께 KAIST 부설 충북 AI BIO 영재고 설립을 위한 기획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있고, 국제학교 설립을 위해 타당성 용역을 공고하는 등 충북 발전을 견인하는 든든한 지역 핵심인재 육성 기반 확충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청남대 전면 개방 등 과감한 개혁과 혁신

2003년 노무현 대통령이 청남대를 국민들에게 돌려준 이후 지금까지 청남대의 눈부신 새벽 아침, 별빛 가득한 밤하늘을 본 사람은 단 한 명도 없었다. 이에 민선8기 들어 진정한 의미에서 청남대를 국민께 돌려드리고자 청남대 본관 침실을 숙박교육공간으로 전면 개방하고, 주차공간 확대, 인터넷 사전 입장예약제 폐지 등 15대 혁신과제를 통해 청남대를 전면 개방했다.

민선8기를 시작하면서 그간 답습해오던 사고와 관행을 탈피하고, 한 푼의 예산도 허투루 쓰지 않기 위해 도지사 관사를 반납하고, 도지사 집무실을 22(6.7)로 줄였으며, 도청상당공원 울타리 철거개방, 도지사 휴대전화 번호 공개 등 창조적 상상력과 역발상을 도정에 접목하여 과감한 개혁과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김영환 도지사는 “‘충북을 새롭게, 도민을 신나게라는 도정목표 아래, 새로운 충북을 만들기 위해 많은 변화를 시도하고 다양한 시책을 추진했, “민선81년동안 이룬 성과는 충북의 잠재력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앞으로 더욱 많은 발전 가능성이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영환 도지사는 이러한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도민과 공직자 모두가 노력한 결과이며, 앞으로도 충북 곳곳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켜 도민 여러분께 큰 희망과 용기를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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