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4일부터 야외시설 24시간 개방

충북문화관 런치콘서트가 4월 14일 낮 12시 문화관 야외 정원에서 열렸다.

‘충북문화관, 도민의 품으로’를 주제로 점심시간을 이용해 열린 런치콘서트는 4월부터 시행된 충북문화관 전면개방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성로 동네 주민과 주변에 근무하고 있는 직장인, 일반 도민 관람객들은 야외정원에 활짝 핀 꽃과 함께 어우러진 음악을 들으며 싱그러운 봄날의 정취를 만끽했다.

이번 공연은 충북도립교향악단 금관6중주의 ‘Vienna March’ 연주로 포문을 열었으며, ‘Perhaps Love’, 영화 알라딘의 ost ‘A whole New World’ 등 6곡을 연주하며 금관 6중주만의 부드러움과 웅장한 매력을 선보였다.

또한 남성 3인조로 구성된 팝페라 그룹 ‘보체비바’의 ‘내일로 가는 계단’, ‘You Raise Me Up’, ‘걱정 말아요 그대’ 등 관객과 호흡 할 수 있는 뮤지컬과 가요로 무대를 장식했다.

충북문화관은 4월부터 야외시설을 24시간 개방하여 도민이 언제든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도는 야간 볼거리 제공을 위한 조명시설 확충 및 안전사고 예방 및 시설물 관리 강화를 위한 시설물 정비를 6월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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