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88세 할아버지, 100억원 토지 기부
88세 할아버지, 100억원 토지 기부
  • 함께하는 충북
  • 승인 2012.03.02 15:55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팔순이 넘은 할아버지가 100억원 상당의 토지를 제천시에 기증하기로 해 화제다.

주인공은 제천시 영서동에 사는 88세의 박화규 할아버지.

박 할아버지는 지난달 28일 제천시 노인회관에서 열린 37차 노인회 정기총회에서 최명현 제천시장에게 100억원 상당의 과수원 땅 등을 시에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1월 영서동 시정설명회에서도 최 시장에게 이 같은 뜻을 밝혔었다.

30여 년간 서울과 충북에서 신문기자 생활을 하다 1985년 퇴직한 박 할아버지는 젊은 시절부터 근면 성실하고, 부지런하기로 지역사회에 소문이 나 있다.

박 할아버지가 시에 기부하기로 한 토지는 봉양읍 미당리의 과수원과 밭 9만9천㎡로 시가 1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된다. 실제 기부는 증여세 문제로 오는 10월쯤 이뤄질 전망이다.

젊어서부터 지역 농업발전과 노인복지에 관심이 많았던 박 할아버지는 최 시장에게 이 부지에 지역 농민들을 위한 농업연수원과 홀로 사는 노인들을 위한 노인요양병원 건립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할아버지는 "기증을 결심한 토지는 사회에 보탬이 되는 일에 사용할 목적으로 그동안 보유해 왔다"면서 "지역 농민과 소외받는 노인들을 위해 시에서 더 뜻깊고 유용하게 사용해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시의 한 관계자는 "100억원대의 자산을 기부하겠다고 나선 시민은 박 할아버지가 처음"이라며 "실제 기부가 이뤄지면 활용 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행복사랑 2012-03-07 09:18:10
박할아버지님 행복해 보이십니다.
마음이 행복해 보이시고 얼굴에서 행복과 사랑의 빛이 나세요
박할아버지님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그리고 행복과 나눔의 교훈을 받고 갑니다.
많은 사람들이 행복과 나눔의 실천을해서 더욱더 욕심없는 개인주의적인 사회가 사라졌으면 하는 마음이 드네요~
돈에 욕심부리는 사람들이 있는데 박할아버지님은 행복의 천사이십니다.
건강하십시요 *^^*
아침에 나눔바이러스 받아갑니다(꾸벅^^)

  • (28515)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상당로 82(문화동)
  • 대표전화 : 043)220-2083
  • Copyright © 2012~2019 충청북도인터넷신문. All rights reserved.
  • 본 웹사이트는 이메일 주소가 무단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위반시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처벌됨을 유념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