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대한민국! 새로운 국민의 나라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스물네 번째, 첨단바이오의 중심에 서다, 충북
첨단바이오 차세대 주력산업으로 육성 윤석열 대통령이 3월 26일 청주 동부창고에서 ‘첨단바이오 중심에서 서다, 충북’을 주제로 스물네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민생토론회는 생중계됐다. 이날 윤석열 대통령은 국내 바이오산업 생산 규모를 2035년 200조원 규모까지 성장시키겠다고 말하고 이를 위해 디지털 바이오 분야에 정부의 연구 개발(R&D) 투자를 대폭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전 세계가 앞다퉈 첨단 바이오산업을 육성하고 있다며 “무한한 기회와 엄청난 시장이 있는 첨단 바이오산업 도약을
첨단바이오 시장 2035년 5천200조원 확대 전망 첨단바이오는 미래를 바꿀 대표적인 게임 체인저 기술로 국가 차원에서 투자와 정책역량을 집중해야 할 12대 국가전략기술에도 선정된 바 있다. 또한 전통적인 바이오 분야를 넘어 에너지, 식품, 환경 등 전 분야에 혁신을 일으키고 인류의 난제를 해결하기 위한 핵심 열쇠이다. 특히 글로벌 첨단바이오 시장은 2021년 기준 2조 달러(한화 2천500조원)로 우리나라 주력 3대 산업인 반도체·석유화학·자동차 산업을 합친 규모 수준이며, 2035년에는 4조 달러(한화 5천200조원)까지 확대될
꽉 막힌 대청호 규제…불편은 관람객의 몫 옛 대통령별장으로 유명한 청남대가 대청호 규제에 묶여 국내를 대표하는 관광지라는 명성이 유명무실해 규제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청남대를 오롯이 즐기려면 하루를 꼬박 보내도 모자랄 정도로 넓은 부지에 다양한 산책길과 관람시설들이 있지만 식당 등 편의시설이 거의 없다시피 한 까닭에 관람객에게 최소한의 먹거리조차 제공할 수가 없는 것이 현실이다. 심지어 수도법에 의해 정식 주차장도 조성할 수 없어 이곳을 찾는 관람객들은 불편을 겪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가을 청남대를 찾은 관람객
충북의 2025학년도 의대정원이 기존 89명보다 3배 이상 늘어난 300명으로 확대됨에 따라 의료 격차 해소의 단초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부가 3월 20일 발표한 2025학년도 의과대학 학생 정원 대학별 배정 결과에 따라 기존 정원이 49명이던 충북대는 200명으로 4배 이상 늘어났고 건국대(충주)는 40명에서100명으로 2.5배 증가했다. 증원 폭으로는 충북대가 정원 증원이 이뤄진 전국 의대 중에서 가장 컸다. 두 대학을 합치면 충북 지역의 의대정원은 89명에서 211명 늘어난 300명으로 확대된다. 정부안이 발표되자 의
도시와 자연을 연결하는 열린벙커(OPEN BUNKER) 제안이 ‘당산터널 활용방안 전국민 아이디어 공모전’ 대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충북 문화의 바다 공간 조성’을 위한 공감대 확산과 창의적·혁신적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실시한 당산터널 활용방안 전국민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이 지난 3월 4일 발표됐다. 이번 공모전은 청주 원도심 관광 활성화를 위한 핵심 관광자원이 될 충북도청 당산터널(옛 충무시설) 활용방안을 모색하고자 지난해 12월 27일부터 2월 14일까지 전국민을 대상으로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했다. 총 323건의 아이디어가
충북 지역 내에 외국인 비율이 급증하고, 오송 국제도시 조성 등으로 외국인 출입수요가 늘어나면서 충북이 ‘출입국․이민관리청’ 최적지로 떠오르고 있다. 정부는 생산연령인구 감소, 지역소멸 등 인구위기에 대응하고 범정부 차원의 효율적 이민정책 추진을 위해 ‘출입국·이민관리청’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법무부가 수립한 ‘제4차 외국인정책 기본계획’에도 이민청 신설 계획이 포함됐다. 이민청 신설을 위해서는 정부조직법이 개정되어야 하며, 향후 법 개정이 본격 추진되면, 이민청의 입지에 대해 본격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신설되는
Q. 먼저 음성군 외국인지원센터가 어떤곳인지 설명 부탁드립니다.A. 외국인들이 한국 생활에서 겪는 생활 고충에 대한 상담은 물론 한국어교육, 조기적응 프로그램 운영, 법률자문, 공동체 활동, 정보제공, 네크워크 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곳입니다. Q. 충북에 외국인주민은 몇 명 정도가 있나요?A. 지난 2023년 12월말 기준 도내 체류외국인 수는 6만4천975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8천77명이 늘어나고 있으며 이는 도내 주민등록인구수의 3.6%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Q. 우리나라 인구정책이 어떻
화장품 산업 전문 인력 양성의 산실이 될 오송 국제 K-뷰티아카데미가 첫 걸음을 내디뎠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3월 4일 청주시 오송읍 만수리 일원에서 오송 국제 K-뷰티아카데미 착공식을 가졌다. 오송 국제 K-뷰티아카데미는 충북의 뷰티 화장품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여 새로운 제품 및 기술개발, 새로운 뷰티트렌드 창조, K-뷰티의 글로벌 확산 등을 목표로 K-뷰티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자 보건복지부가 총 32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는 사업이다.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청주전시관 부지내에 연면적 9,044m2(지하 1층, 지상 5층) 규
‘2024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가 오는 10월 개막한다. 오송화장품엑스포가 ‘오송 K뷰티, 세계의 중심에 서다’를 주제로 오는 10월 15∼19일 청주시 오송생명과학단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화장품 관련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국내 화장품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 등을 위해서다. 이번 엑스포에서는 최근 뷰티제품 소개와 일대일 수출상담회, 화장품 판매, 각종 체험행사 등이 선보인다. 올해는 초청 바이어를 대상으로 도내 화장품 기업을 둘러보고 지역 관광까지 연계한다는 구상이다. 올해 메인 포스터는 도청 직원을 대상으로 선호도 설문조사
충북도립교향악단은 4월 4일 제천 배론성지에서 말러 교향곡 4번 ‘천상의 삶’을 가지고 특별 기획연주회를 개최한다. 말러 교향곡 중 가장 밝은 분위기를 가진 교향곡 4번은 1악장부터 3악장까지 ‘천상의 삶’을 점차적으로 묘사한다. 특히 1악장에서는 독특하고 신선하며 딸랑거리는 썰매 방울소리와 플루트의 짧은 리듬으로 반주되는 조합이 마치 천국에 있는 듯한 동화 같은 분위기를 만든다. 2악장에서는 죽음의 이미지를 바이올린에게 팽팽한 소리로 연주할 것을 요구하고 후반부에는 목관 악기들과 하프가 강렬한 포르테로 주위를 감싼다. 3악장에서는
청주 명성카메라 김락희 씨가 라이트 상자 위에 놓인 필름을 루페(확대경)로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50년 아날로그 카메라 수리 경력을 말해주듯 진열장 안에는 옛 필름 카메라가 가득 차 있습니다. 수백 번 분해 조립하며 설계 도면처럼 꿰뚫어 독학으로 카메라 수리를 터득한 그는 월남파병 참전군인이 가져온 고장 난 카메라를 수리했고 서민들의 재산목록 1호인 고장 난 카메라도 멀쩡하게 정상으로 돌려놓았습니다. 이곳은 청주에서 유일하게 남은 수동 필름 카메라 수리점인데, 50년 세월로 녹슬 법한데도 팔순이 넘는 나이에도 그의 수리 능력은 최근
충북도의회는 3월 13∼22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415회 임시회를 열고 각종 조례안 심의와 현장방문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3월 13일 1차 본회의에서는 박재주·최정훈·안지윤 의원과 대학교수, 회계사 등 10명을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으로 선임했다. 결산검사 기간은 오는 3월 27일부터 4월 15일까지 20일간으로 충청북도 및 충청북도교육청의 2023회계연도 예산 집행이 적법하게 이뤄졌는지 등에 대한 사항을 확인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3건의 조례안과 동의안 등 28개 안건을 처리했다. 주요 안건은 ‘충청북도
충북도의회가 운영 중인 청소년 의회교실이 학생들의 민주시민 역량을 키우는 체험 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07년 처음 시작한 청소년 의회교실은 청소년들이 1일 도의원이 되어 본회의장에서 의장선거, 안건처리, 2분 자유발언 등 의정활동을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까지 총98회, 172개 학교가 참여했다. 학생들의 만족도도 높아 지난해 참가 학생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339명의 89.4%(303명)가 ‘매우 만족(60.8%)’, ‘만족(28.6%)’한다고 답했다. 청소년 의회교실이 도의회의 기능을 이해하
엊그제 퇴근길에 낯선 사람과 함께 엘리베이터에 올라탔다. 그런데 그분이 먼저 내게 “안녕 하세요”라며 가볍게 인사를 했다. 나도 얼떨결에 “아, 네네….” 그분은 밝게 웃으며 내게 “6층 사세요?”라고 물어온다. 그러면서 “바로 윗층에 살면서도 인사를 못하고 살았네요. 우리 애들이 조금 덜렁거려서 쿵쿵 울릴텐데 시끄럽지는 않으세요?”라는 겸손의 말씀까지…. 이야기를 하다보니 ‘이분은 인정과 살가움이 넘치는구나’ 싶어서 참 기분이 좋았다. 이분은 이 아파트에 입주할 때부터 살고 있었다며 날더러 언제 이사 왔냐고 물었다. 나는 겨우 두
국립청주박물관은 청주시 상당구 우암산 자락에 자리잡고 있다. 계절별 특별한 전시가 있을 때마다 방문하고 있다. 특히 작년 가을에 있었던 이건희 컬렉션에서 큰 감동을 받았다. 국립청주박물관은 다채로운 전시뿐만 아니라 외관도 자연친화적이며 멋스러워 가족 나들이 장소로도 제격이다./ 성연국(단양군 단양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