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같던 설 연휴가 끝났다. 휴일을 4일이나 보냈음에도 부족하게 느껴지는 것은 왜일까. 다시 돌아온 직장과 일상들이 마치 처음 보내는 시간처럼, 공간처럼 적응이 쉽지 않다. 아침부터 쓴 커피를 마시며 카페인을 보충하며 다시 풀어진 마음을 다 잡기 위해 연초에 세웠던 계획들을 하나하나 살펴본다. 진행 중인 것도 있고 아직 시작도 못한 일도 있어 마음이 무거워진다. 올해 이뤄야할 신년계획이 작심삼일이 되지 않으려면 무엇보다 계획 못지 않은 과감한 실행, 꼼꼼한 점검이 필요할 듯 싶다.

많은 이들의 신년계획에 빠지지 않고 세우는 것 중 하나가 ‘자기계발’이다. 나 자신의 발전이라는 측면 못지 않게 지금처럼 무한경쟁사회에서 뒤처지지 않으려는 마음이 크다는 이유 때문이다. 스스로 채찍질을 하기 위해 애써 책을 펼치지만 쉽사리 넘기기 어렵고 정보의 바다라는 인터넷에는 수 많은 사이트들이 있어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할지 모르겠다는 것이 큰 문제다. 언제 어떻게 자기계발을 시작할지 모르는 이들을 위해 오늘은 교육, 소통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한 ‘충북인터넷방송’을 소개하려고 한다.

‘충북인터넷방송’은 ‘충북인터넷뉴스’와 더불어 대표적인 충청북도의 콘텐츠 사이트다. 아직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지 않았지만 이 곳은 방송(영상)이라는 장르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가 가득하다. 일명 ‘보물창고’다. ‘충북인터넷방송’은 앞서 말한대로 ‘교육의 장’, ‘소통의 공간’이다. 먼저 교육의 장으로서 각종 ‘사이버강좌’를 제공한다. 언제 어디서나 다양한 강좌를 인터넷으로 학습할 수 있다. 일상과 직장, 학업에 바빠 시간이 없던 이들이 시간과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자기계발을 누릴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누구나 제한 없이 부담 없이 평생학습의 기회를 가질 수 있다.

대표적인 강좌로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의 외국어 강좌가 있다. 또한 야구, 스노보드. 배드민턴 등의 생활체육강좌, 각종 명사특강, 취미, 여행, 자녀교육은 물론 재테크 영역까지 있다. 충북도민을 넘어 남녀노소 누구나 필요한 정보를 담아놓은 곳이다. (지금 바로 즐겨찾기 하시라!)

교육의 장 못지 않게 ‘소통의 공간’으로서도 제 역할을 다하고 있다. 각종 도정뉴스, 의정뉴스 등을 제공하여 폭넓게 도민들과 소통한다. 아울러 함께하는 UCC, 스토리텔링 공모전 등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그 중 도민 VJ특공대는 북부, 중부, 남부권역으로 나눠 도민들이 올리는 생생한 지역축제와 문화공간을 영상으로 살필 수 있어 흥미롭다.

도민으로서 도정을 살피고, 진솔한 이웃들의 이야기를 듣고, 교육콘텐츠로 자기계발을 꾸준히하다보면 지금보다 더 나은 충북을 함께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아울러 연초에 세웠던 계획들을 하나하나 이루며 꿈에 다가갈 수 있지 않을까.

 충북SNS서포터즈 이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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