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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래의 "1941년, 조선-일본 간 격투기 대회"- ⑮
김준래의 "1941년, 조선-일본 간 격투기 대회"- ⑮
  • 함께하는 충북
  • 승인 2017.01.23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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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한, 보물 탈취 작전을 성공시키고 하야시와 맞붙다

한편, 조선총독부 지소 안으로 들어간 광복군과 김두한 일행들은 격투기 대회로 인해 경비인력이 대폭 축소된 지하창고까지 별다른 저항없이 순조롭게 다다른다.

그리고는 골동품점 주인의 지시대로 보물과 문화재들을 조심스럽게 트럭까지 운반한다.
거의 모든 수집품들을 날랐을 무렵 멀리서 이들을 지켜보던 경비병들이 이상한 점을 눈치채고 다가오다 이내 광복군들과 총격전이 벌어진다.

광복군들의 일당백 총싸움으로 대부분의 총독부 지소를 지키는 경비병들은 죽거나 다치고 광복군들과 김두한 일행은 크게 다친 사람없이 차에 오르려 한다.
 

그러나, 그때 총독부 지소 안으로 하야시와 부하들이 들이 닥친다.
하야시가 김두한을 미행한 자로부터 김두한과 조선의 주먹패들이 조선총독부 지소에 들어가 그동안 수집해 놓은 조선의 문화재와 보물들을 탈취할 것 같다는 보고를 받고는 그길로 부하들과 함께 정신없이 달려온 것이다.
 

특히, 일본의 패전이 점점 예상되자 총독부와 니시무라를 통해 조선의 보물을 일본으로 밀반입하고 거기서 한 몫 크게 잡으려던 자신의 계략이 김두한으로 인해 물거품이 될 것 이라는 생각에 눈이 뒤집혀져 다짜고짜 김두한과 조선의 주먹패들에게 달려든다.
총독부 지소의 내부는 일대 아수라장이 되고 그 순간 김두한은 일본의 주먹패들은 자신과 부하들이 막을테니 광복군과 이대한에게 빨리 트럭을 몰고 여기를 탈출해서 일본의 야욕을 하루라도 빨리 세계에 알려달라고 요청한다.
 

그런 김두한의 숭고한 정신에 이대한과 광복군들은 감동하여 일제히 김두한에게 거수경례를 하고는 이내 트럭을 타고 충청 총독부 지소를 떠난다.
트럭이 떠나는 것을 본 하야시와 부하들은 트럭을 쫓아가지만 이내 그 앞에 김두한이 막고 선다.
하야시는 자신의 계략이 수포로 돌아가자 계획을 완전히 망쳐놓은 김두한에게 복수를 하여 분풀이를 하고자 한다.
 그래서 평소에는 잘 사용하지 않던 진검 일본도를 뽑아든다.⌟
거기에 맞서 김두한은 마당에 있던 긴 철봉을 들고 대항한다.
싸움의 고수답게 칼과 철봉이 수십번의 불꽃을 튀기지만 승부는 잘 나지 않는다.
 

그러나 이미 이성을 잃은 하야시가 일본도를 앞으로 겨누고 달려드는 순간 김두한은 철봉의 끝을 땅에 박고 마치 장대높이뛰기를 하듯 하늘로 날아오르며 필살의 발차기로 하야시의 얼굴을 가격하고 하야시는 이내 고목나무가 쓰러지듯 땅바닥에 얼굴을 쳐박고는 일어나지 못한다.
 

철봉을 쥐고 서서 쓰러진 하야시를 내려다 보는 김두한의 뒤로 조선의 주먹패들이 일본의 주먹패들을 압도하며 이기는 모습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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