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사의 중요성 ”

반만년 역사를 함께 해온 우리나라 대한민국. 그리고 한반도. 단군이 나라를 세운 고조선 이전 시대인 구석기 시대부터 지금까지 충청북도에는 많은 역사적 유적지와 아직도 발견하지 못한 민족의 역사가 고스란히 남아 있다고 추정되고 있다. 구석기 시대의 역사가 있는 단양 금굴을 비롯해 신석기 시대와 청동기 시대로 추정되는 충북 청주 청원의 흥수아이를 비롯 삼국시대와 고려시대, 조선시대, 일제 강점기 시대, 근현대사까지 충청북도의 역사는 대한민국의 역사와 함께 하고 있는 중요한 시기를 겪고 있다. 그런 우리는 역사에 대하여 얼마나 알고 있을까?

역사를 안다는 것은 미래의 지침서를 아는 것과 같다고 역사학자들은 생각한다. 옛날의 과오를 다시 겪지 않으려면 과거를 과오를 정확히 알고 토대삼아 미래를 대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역사를 우리가 외면시 한다면 큰 과오를 남기는 것과 같다고 생각된다.

가까운 역사를 외면한 문제를 대면시 해보면 현재 우리사회의 모든 일들은 가까운 역사와의 문제점으로부터 비롯되고 있다고 생각한다. 주한미군 연합의 한반도 SAD배치 문제와 더불어 독도 영유권 문제와 중국의 동북공정의 역사적 문제도 나타나고 있다. 거기에 최근에는 한·일 위안부 소녀상 철거 및 위안부 합의 문제와 남중국해 영유권 문제까지 옛 과거와 비슷한 행보를 나타내고 있지 않은가? 우리는 역사를 외면하지 않으면 안된다. 위와 같은 문제가 계속 제기 된다면 우리는 우리 스스로 민족의 자주성을 외면하고 다른 민족에게 당해야만 했던 과거의 수난을 다시 당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는 3면이 바다에 좌·우로 강대국 사이에 끼어 경제적 압박을 받고 있고 북으로는 한 민족이지만 분단인체로 남아있는 유일무이한 분단국가로 반세기를 지내왔다. 비록 20세기 후반에 우리 대한민국은 눈부신 경제성장을 이룩하는데 성공을 하였지만 주변 국가와의 국가적 위기 상황은 여전히 존재한다. 그럼 우리는 어떻게 대처를 해야 하는가. 그것을 타계하는 한 방법이 역사를 바로 알고 편향된 시야보다 넓은 시야로 국내 정세를 파악하고 옛것을 토대로 삼아 풀어내는 방법이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왜 우리는 일본과의 과거를 바로 청산해야 하고 우리의 권리를 일본에게 내비쳐야 하는가, 우리는 중국의 동북공정을 어떤 시각으로 바라보고 우리나라를 위해 헌신했던 역대 조상들의 업적을 바로 잡아 민족 대대로 물려주어야 하는가, 왜 우리는 전 세계의 유일무이한 분단국가로서 이렇게 서로 대치를 해야 하는가, 왜 우리는 한·미 동맹의 중요성과 필요성 그리고 강경하게 자주국방의 실현을 하여야만 하는가에 대한 올바른 자세와 여러 가지 이념들을 두루 익혀 자신만의 세계관을 만들고 올바른 역사 가치관을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는 역사에 대하여 많은 관심을 가지고 옛 과거부터 지금의 영광까지의 순간을 이룩하게 된 배경을 알아야 하지 않겠는가.

우리나라 역사는 다른 민족에 비하여 무궁한 역사를 지니고 있다. 기록 또한 잘 보존되어 있어 전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전혀 손색이 없는 민족의 우수성을 지니고 있다. 그러한 역사를 가진 우리나라가 앞으로도 더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면 그 가능성은 과거의 영광에서부터 시작되지 않을까 한다. 그렇게 우리의 조상들이 이뤄낸 위대한 업적, 우리는 그런 위대한 역사를 우리는 소홀히 여겨 알지 않아서는 안 될 것이다.

우리 충청북도 역사도 구석기부터 현재까지 많은 역사적 의미를 가진 곳이 많다. 단양으로부터 시작하여 충주와 음성, 괴산, 청주, 보은, 영동 등지가 대표적인 역사적 의의를 지닌 곳이기도 하다. 충청북도의 숨은 역사적 유적지를 탐방해보며 우리 충북도의 역사적 과오와 더불어 앞으로의 미래 가능성을 찾아 생각을 해보고 역사적 장소와 유물 등을 통해 충북도민의 역사적 자부심을 가지고 넓은 세계관을 확립, 민족사관의 의식을 한층 더 높여 넓은 세계로 뻗어나가는 훌륭한 인재로 거듭나가 신시대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는 멋진 충청북도 도민이 되길 바란다.

박현순 / 충청북도 SNS서포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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