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를 켜보면 간혹 “빅데이터”를 이용한 분석을 통해 대한민국 시대를 분석하는 걸 볼 수 있다. 현재 대한민국은 이러한 데이터가 넘쳐나는 시대로 변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것은 대한민국이 빅데이터 태동기에 불구하다는 설이 있다. 이미 세계는 빅데이터를 이용한 경제적 창출을 비롯 무인기계를 생산하려는 움직임이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알고 있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가장 큰 예는 바로 구글의 무인자동차나 I폰으로 유명한 애플사의 스마트 홈 지능형 비서서비스, 아마존의 개인화된 도서추천 예측 배송 클라우드 서비스가 해당된다. 사실 실제로 글로벌 4대 IT기업은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창출하는 시가 총액이 대한민국 국내총생산(GDP)를 능가한다는 조사 결과도 있다.

그만큼 우리가 사는 이 시대는 빅데이터가 유동하고 있고 그걸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세계의 경제구도가 바뀐다는 것이다. 데이터의 유동은 하루하루가 새롭게 달라지고 있기 때문에 제어가 쉽지 않지만 우리 대한민국은 이러한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실제로 미국 FORBES에 기재된 내용에 따르면 수 많은 데이터임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실제로 사용되는건 0.5P밖에 활용되지 못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빅데이터를 분석률을 높이고 잘 활용하게 된다면 우리의 삶은 몰라보게 달라질 것이라는 점이다.

경제분야에 많은 도움이 될 빅데이터지만 정책이나 정부의 시스템에 구현하면 도민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는 유능한 정부구현도 가능하다는 점이다.

현재 대한민국에서 경기도에서 활용하고 있는 빅데이터는 경기도민이 유용하게 사용하는 공공데이터로 변모하여 산업경제, 도시개발, 교육취업, 관광문화체육, 멀티미디어 데이터등 420여종을 발굴하고 개방하였으며 공공데이터 활용실적은 날로 더해가고 있는 상황이다.

그로인해 경기도는 각조 생활밀착형 앱이 속속들이 나오고 있으며, 빅데이터 전문인력 양성을 양성하여 취업대상 청년들에게 취업을 시키는 성과를 거뒀고 비즈니스모델 발굴 및 지원을 통해 누구나가 다양하게 개발하여 사업화 할 수 있도록 지원 사업을 벌이고 있기 때문이다. 또 이걸 토대로 데이터 소비자들에게서도 각종 데이터 재활용을 통하여 다시 공공에게 베푸는 순환데이터 시스템을 구축해 가고 있는 상태다.

이처럼 빅데이터 시대 도래와 함께 데이터 영향력이 증대되고 있는 시점에서 빅데이터를 활용한 정책결정은 도민 모두에게 큰 도움이 될만한 데이터가 분석/전송이 될 것이고 나아가 충북 경제 4% 실현, 지자체 경쟁력 제고, 미래 전략 지원, 공공서비스 혁신 도모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직 국내 동향은 빅데이터 관련 시장이 크지 않다. 대한민국에서 빅데이터를 잘 활용하고 있는 경기도 도차도 아직은 태동기에 지나지 않다고 본다. 하지만 빅데이터 시장은 계속 확대되는 추세이고 성장세 또한 만만치 않다는 점에서 볼 때 우리 충북도도 두 팔 걷어 붙이고 개발을 위한 단계에 착수를 해야 한다고 본다. 각 지자체 별로 데이터를 분석하고 그 분석을 통하여 도에서 총괄하여 공공데이터로 활용 분석한 후 도민과 소통하는 데이터 정보화시대를 열어간다면 비록 시작은 느릴지라도 언젠가 빅데이터를 활용한 충북경제 및 공공데이터 활용 분야에 최고가 되지 않을까 싶다.

복지와 경제, 균형발전, 감동문화, 안전소통 까지 분야별로 이용할 가치는 많지만 아직 제어가 되지 않는 빅데이터를 보다 효율적으로 제어가 되는 그날 충북 4%경제발전 이상의 가치를 이룩할 것이라 확신한다.

도내에 데이터 관련에 해당하는 대학학과에 대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공무원뿐만이 아닌 도민을 상대로도 전문인력양성교육을 진행하여 모두가 빅데이터의 활용에 익숙해진다면 빅데이터를 잡아내는 대한민국 충청북도가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수많은 데이터를 잡는 충청북도가 앞으로 미래의 정보화시대를 거머쥘 수 있기를 바래본다.

박현순 / 충청북도 SNS서포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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