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솔라페스티벌의 개막식이 열렸다. 10월 13일부터 사흘간 개최되는 태양력의 축제 솔라 페스티벌, 자연의 훼손 없이도 무궁무진한 에너지 발전을 이룰 수 있는 태양력 발전을 통해 우리 충북도의 미래 비전을 살펴볼 수 있는 시간과 아이들에게 좀 더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태양에너지를 알릴 수 있는 잔치가 아닌가 생각된다.

지구 온난화가 가속화 되면서 환경문제는 심각한 세계적인 문제점으로 대두되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서 세계 곳곳에서는 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 친환경적 에너지 발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왜냐하면 인류는 전기를 발견한 이래 대부분 화석연료를 떼서 전기를 발생시키거나 원자력 에너지를 이용하여 발전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들은 이산화탄소를 증가시켜 온실효과를 부추기는 원인이 될 뿐만 아니라 원자력을 완벽히 통제하지 못하여 초래하는 방사능 문제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인류는 지금까지도 앞으로도 전기를 대체할만한 신에너지를 개발하지 못한 상황에서 환경오염을 초래하면서도 전기를 발전시켜야 할 상황에 놓여있다. 그렇기에 자연에너지는 정말 중요한 발전 에너지원이 될 수도 있다. 왜냐하면 무한정 공급되는 자연 에너지를 바탕으로 발전을 함으로써 환경오염을 없애면서도 에너지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자연의 힘으로 전기에너지를 발생시키는 힘은 여러 가지가 있다. 우리가 알고 있는 것만 해도 풍력발전, 지열발전, 수력발전, 조력발전 등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는 특수한 지형을 가지거나 제한적 조건이 붙는다. 하지만 태양력은 다르다. 하루 24시간동안 평균적인 12시간을 제외하면 전기를 발전시킬만한 에너지를 공급받을 수 있다. 언제나 태양은 하늘에 뜨기 때문이다. 그렇게 보면 태양은 모든 에너지의 시초가 아닐까 생각되기도 하다.

오늘 개최된 솔라페스티벌을 다녀왔음에 태양력에 대해 곰곰이 생각해 보았다. 아직 기술단계가 미진하여 큰 전기까지는 발전되지 않지만 곧 태양력으로 충분한 전기 발전이 이룰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왜냐고 물으신다면 인류는 언제나 끊임없이 발전을 해왔고 이뤄냈기 때문이다. 할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한 일도 언제 어디서든 도전해내 성공한 것이 인류가 아니던가. 정보 통신을 이뤄냈고 하늘을 날게 되었으며 우주를 넘나들고 나노발전의 꿈을 실현시켰다. 언제나 인류의 과학적 꿈은 현실화가 되었지 아니한가.

그에 태양력도 곧 성공 사례가 들릴 것임에 틀림없다. 페스티벌 내부에 마련된 태양력 발전의 회사들의 제품만 봐도 크게 걸릴 것 같지 않다. 앞으로는 태양의 힘으로 자동차가 움직이고 집의 전기를 생산해내 1가구에서 자가 발전을 가능한 전기를 적은 공간에서도 발전이 가능하리라 생각된다. 페스티벌 현장에서의 아이들은 태양력 패널을 이용해 미니자동차 경주대회를 참가하는 것을 보고 확신이 섰다. 태양력 발전이 결코 멀지 않음을 말이다.

이러한 유용한 정보를 나누고 아이들에게 태양력을 알아볼 수 있는 좋은 경험이 충북 청주에서 사흘간 진행된다. 많은 사람들이 태양력에 대해 자세히 알고 어떤 유용한 점이 있는지 하나 둘 대비해 나간다면 충북은 태양의 땅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미래를 대비하는 솔라 충북으로 으뜸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충북의 많은 도민들이 함께 나아가는 미래의 도시, 태양의 도시를 꿈꾸며 태양에너지의 무궁한 힘을 바탕으로 발전해 나갈 충북의 앞날을 상상하며 글을 마친다.

박현순 / 충청북도 SNS서포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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