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충북본부장에 한영기(54) 조사국 부국장이 내정됐다.

현 오세만 본부장은 인사경영국 연구조정역으로 내정 발령됐다.

한 충북본부장 내정자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82년 한국은행에 입행해 조사국, 정책기획국, 금융시장국, 동경사무소, 대전충남본부, 기획국 등을 거쳤다.

조사·정책관련 핵심부서 외에 지역본부 근무경험도 있어 지역경제를 잘 이해하는 경제전문가란 평을 듣고 있다.

평소 합리적인 업무처리와 원만한 대인관계 등으로 상하 직원들로부터의 신망도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가족은 부인 유순덕씨와 2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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