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충북도정에 얼마나 많은 관심을 가지고 계십니까? 대한민국 8개 광역자치도 중 하나인 ‘충청북도’, 오늘은 충청북도 도정 참여확대에 관하여 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도정(道政) 뜻풀이를 해보면 “한 도(道)를 다스리는 정치에 관계되는 일” 이라고 정의를 할 수 있습니다.
정치적 분야인 만큼 너무 거칠고 험난한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강하실겁니다. 저 또한 그랬으니까요. 하지만 생각해보면 정치는 우리생활에 친밀하고도 뗄 수 없는 관계에 놓여있습니다. 우리가 도에 소속되어 무언가 하는 것, 도민으로서 살아감에 있어서 모두 정치적 영향을 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도정은 우리들의 일상 속에 일어나는 사건, 사고들 이라고 정의를 내릴 수 있지 않을까요? 문제점을 인지하고 있다면 그것에 대한 해결책을 하나 둘 가지고 있기 마련입니다. 그것을 잘 정리하여 지자체 관공서등에 제안을 하는 것이 도정참여의 방법입니다. 참 쉽죠~? 문제 해결을 위하여 관공서에 제안하는 것이 어째서 도정참여 이냐구요? 그 해결방안이 다른 도민들에게 도에 대한 행복지수가 높아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정치란 사람이 살아감에 있어 불편함이 없게 하는 것이기 때문이지요.

11월 23일 《제 2회 충청북도 대학생.청년포럼 간담회》가 개최되었습니다. 도정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 분들과 청년, 중·장년 분들께서 모여서 도정에 대하여 허심탄회하게 이야기 하는 장이었습니다. 충청북도 홈페이지에서 접수를 받아 30여분께서 도정에 관하여 이야기 하는 만남과 소통의 장이었습니다. 정계진출하신 높은 분들이 아닌 순수한 일반 도민으로써 도정에 관심을 가지고 충북 발전 방안과 더불어 행복한 충북을 위해 많은 제안과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23일에 개최된 간담회는 충북발전의 초석이 될 앞으로의 소통의 현장으로 쭉 이어나갈 수 있겠지요.

또 며칠 전 충청북도의 미래를 조금이나마 볼 수 있었던 계기가 있었습니다. 바로 대학생들의 토론대회현장 이었는데요. <참고 : http://blog.daum.net/cbkb21/16908032 > 토론대회현장에 참여한 대학생 모두가 충청북도의 관련된 몇 가지 주제로 자신들이 많은 자료를 수집하고 생각 등을 정리하여 열띤 토론을 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충청북도를 생각하는 젊은 대학생들의 마음과 전략적 요소들이 난무하는 모습, 찬/반을 떠나 젊은 층의 패기 넘치는 충북발전의 이상향을 볼 수 있던 자리로써 충청북도 도민으로 너무나 행복한 일이었습니다. 이렇게 젊은 대학생들의 충북에 대한 신념과 각각의 전략들이 충북도정에 큰 힘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너무나도 염원한 자리었습니다.

도민 여러분, 도정? 이름만 들어도 거창해 보이나요?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도정이란 언제나 열려있는 장입니다. 참여가 가능하며 자신의 생각과 “이런 점이 있으면 좋겠다” 제안을 하시면 100%는 아니더라도 더 나은 곳에 그리고 더 필요한 곳에 적용되어 충북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습니다. 도민 모두가 도정을 위한 준비된 리더입니다. 작은 아이디어와 소망, 그리고 불편함과 개선사항 등을 알려주십시오. 충청북도청은 언제나 열린 자세입니다. 여러분의 작은 참여가 충북 100년 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세계 어느 나라도 처음부터 큰 나라는 없었습니다. 그 나라의 국민 모두가 하나하나 일궈 강성한 나라를 형성하듯, 충북도민 모두가 하나하나의 작은 위대한 발걸음으로 멋지고 살맛나는 행복한 도정을 펼칠 수 있도록 이바지 합시다.

박현순 / 충청북도 SNS서포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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