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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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하는 충북
  • 승인 2015.02.13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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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벽화 마을

옥천의 인물 정지용 시인은 우리가 제일 많이 알고 있는 향수 라는 시를 쓴 시인 입니다 . 섬세한 감각과 독창적인 표현으로도 유명한 분인데요 .독특한 언어를 통해서 한국 현대시의 새로운 경지를 개척한 ​시인으로써 모더니즘 문학의 대표적인 시인이라 할 수 있습니다 .

향수를 떠올리면 사실 정지용 시인이 지은 시 보다도 박인수와 이동원 씨가 부른 노래가 먼저 떠오르게 됩니다 .^^ 눈을 감고 있어도 향수 라는 노래를 생각하면 고향 마을을 그리워하며 그곳의 풍경을 그림 그리듯이 소박하고 따뜻한 언어로 잔잔하게 들려 오는데요 ​. 어찌보면 노래로 인해 향수라는 시가 더 유명해졌다고도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

정지용 생가는 2년전 와본 경험이 있어 낮설지가 않았는데 오랜만에 보니 당시에 없었던 벽화들이 새로이 그려져 있어서 볼거리를 재공하고 있었습니다.​ 요즘은 어딜가나 벽화마을이 조금씩은 존재하고 있어 여행자들에게 도 큰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이곳 옥천 정지용 생가 주변의 마을 안에도 새로이 보이는 벽화들이 발길을 부여잡고 있었답니다.​

마을 벽화가 넘 예쁘다 하면서 사진을 담고 있으니 벽화 그림이 그려져 있는 담장 주인이 우리들의 떠드는 소리를 듣고 고개를 내밀며 하시는 말 "​벽화가 예쁜가요 ? 예쁘게 찍어 가세요 ~~ 그리고 이 벽화들은 어린 아이들이 그린 거예요 ~ "하시는 겁니다.

정말로 어린 아이들이 그린거 맞아요 ? 믿기지 않아서 재차 물으니 "네 어린이들이 그렸어요 ". 하면서 집안으로 사라지시더군요.

​사실 제가 그림엔 소질이 없는 편이라 그런지 여기에 있는 벽화들이 어린 아이들이 그렸다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넘 잘 그려 놀라웠습니다.

 아쉽게도 마을 안에 일부만 벽화가 그려져 있었는데요. 개인적인 바램이 있다면 정지용 시인의 마을 답게 향수의 노랫말 처럼 거기에 어울리는 벽화들이 많이 생겨 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SNS서포터즈 강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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