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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덕사, 금속활자를 만들어 책을 찍다
흥덕사, 금속활자를 만들어 책을 찍다
  • 함께하는 충북
  • 승인 2015.01.30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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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덕사, 금속활자를 만들어 책을 찍다’ 테마전이 오는 2월 22일까지 국립청주박물관 청명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테마전은 청주 흥덕사 발굴 30주년이 되는 2015년을 맞이해 흥덕사 터에서 출토된 유물을 처음으로 모두 공개하는 것이다.

청주 흥덕사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본 ‘직지(直指)’를 인쇄한 곳이지만, 이름만 남아 있었다. 그러던 중 1985년 10월 8일 ‘흥덕사(興德寺)’라는 글자가 새겨진 청동 금고(金鼓)가 발견되면서 그 실체가 세상에 공개됐다. 이후 흥덕사는 우리나라 인쇄문화를 대표하는 장소로 관심을 받아 왔다. 그러나 출토된 유물과 역사적 기록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하거나 연구하지 못해 사찰의 성격과 그 실체를 제대로 밝혀내지 못해 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흥덕사의 실체를 확인 시켜준 ‘흥덕사’가 새겨진 금고와 발우 뿐만 아니라 새롭게 과학적 보존처리 과정을 거친 대형 금고와 향로, 향완, 광명대, 종, 금강저 등을 모두 공개한다.

특히 처음 소개되는 현향로(懸香爐) 3점은 완전한 모양은 아니지만 국내에 몇 개 안 남는 것으로 인근 지역에서 출토된 청주 사뇌사의 현향로와 비교할 수 있는 연구자료로 중요하다.

또한 보존처리 과정에서 새롭게 명문을 찾아낸 ‘용두사(龍頭寺)’가 새겨진 청동발은 고려시대 청주의 대표 사찰인 용두사와 연관성을 찾아 볼 수 있어서 흥미롭다. 지역 사찰간의 상관성과 더불어 지역불교문화의 단면을 살펴볼 수 있는 새로운 자료이다. (문의: 229-6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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