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조광환)에 근무하는 김영호(50) 박사가 행정안전부와 서울신문이 주관한 ‘2011년 지방행정의 달인’에 선정됐다.

김 박사는 14년 동안 과수분야연구를 수행하면서 수출용 복숭아 착색전용봉지 개발과 폭설과 강풍에 강한 소형연동하우스 개발, 국내 최초 껍질째 먹는 포도 품종을 개발하는 등 산업재산권(특허) 6건, 기술이전 3건, 품종육성 2건, 정책건의 11건, 영농활용기술 개발 24건 등을 실용화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박사는 “평소 맡은 업무분야에서 최고가 되겠다는 일념으로 동료 연구원, 농업인들과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 지방행정 달인에 선정되는영광을 안게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충북 농산물의 명품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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