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이월농협 조합원인 송선태(39)·남영미(42)씨 부부가 충북농협이 선정하는 6월의 새 농민상 수상자로 뽑혔다.

송씨 부부는 진천군 이월면에서 5천610㎡ 규모의 시설 장미와 3천300㎡ 규모의 시설 수박 농사를 지으며 연간 2억원의 농업소득을 올리는 부농이다.

철저한 토양관리, 병해충종합관리, 잡초관리로 친환경 농업을 실천하면서 양액재배기술로 우수한 장미를 생산하고 있다. 진천 지역 화훼농가들과 기술을 교류하면서 재배기술 개선에도 기여하고 있다.

진천 이월 수박작목반 사무국장인 송씨는 숯을 이용한 토질개선 방법을 보급, 이월수박 명품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달의 새 농민으로 선발되면 부부동반 해외 선진 농업연수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사단법인 전국 새 농민회 회원 자격도 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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