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공무원노동조합 제3대 위원장에 정진설씨가 취임했다.  

충북도공무원노동조합은 1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2012년 제1회 정기
총회 및 제2대 민영완 위원장 이임식과 제3대 정진설 위원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김형근 충청북도의회 의장,  도의회 운영위원회 박문희 위원장, 전국광역자치단체 공무원노동조합연맹 박상조 위원장, 전국교육청노조 김종기 위원장, 전국 광역자치단체 공무원 노동조합 15개 시·도 위원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제3대 노조위원장에 취임한 정진설 위원장은 1993년부터 충북도청에 근무해 왔으며, 충북도직장협의회 제1·2대 교육홍보부장과 제4대 부회장을 거쳐 제1대 충북도공무원노동조합 수석부위원장을 역임했으며, 지난 1월 26일 실시한 충청북도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선거를 통해 당선됐다.

정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조합원들의 자유로운 의견을 수렴하여  불필요한 일 불합리한 일 불편한 일을 퇴치하고, 조합원과 도청간부 도의회 모두가 한 가족같이 생활할 수 있는 직장분위기 조성은 물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자원봉사 활동, 농촌 일손돕기, 어려운 학생돕기 등 도민과 함께하는 신뢰받는 공직문화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며 “공직자의 보편적 복지와 제도개선을 위하여 적극적인 참여와 활동을 다짐하면서, 조합원의 권익과 도정발전, 그리고 도민이 함께하는 노동조합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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