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오년 세시기> 2014년은 靑馬의 해… 성격 곧고, 진취적이며 활달
<갑오년 세시기> 2014년은 靑馬의 해… 성격 곧고, 진취적이며 활달
  • 함께하는 충북
  • 승인 2014.01.03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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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아오는 2014년은 갑오년 말띠해이다. () 12지의 일곱 번째 동물로서 경오(庚午), 임오(壬午), 갑오(甲午) , 병오(丙午), 무오(戊午) 등으로 순행하며, 시각으로 오전 11시에서 오후 1, 방향으로는 정남(正南), 달로는 음력 5월에 해당한다. 12 동물 중에서도 말은, 가장 역동적 동물로 자리잡아왔다. 말은 민족의 힘찬 기상을 담아 오늘에 전해지며, 영혼의 전달자로서 영물과 같은 존재로 인식되어 왔다.

말의 이미지는 박력과 생동감으로 수렴된다. 외모로 보아 말은 싱싱한 생동감, 뛰어난 순발력, 탄력 있는 근육, 미끈하고 탄탄한 체형, 기름진 모발, 각질의 말굽과 거친 숨소리를 가지고 있어 강인한 인상을 준다.

또한 말은 () 상징하는 동물로 알려져 왔다. 태양이 가장 높이 양기가 가장 충만했을 때를 정오라고 한다. 왕성한 에너지와 정열적인 활동 역시 말의 몫이다. 그래서 우리의 전통적 가부장 사회에서는 말을 남성적 동물로 여겨 왔다.

12간지로 2014 갑오년 말띠의 색깔은 푸른색으로 청마(靑馬) 의미한다. 청색은 목의 기운에 해당하고, 성격이 곧고, 진취적이며 활달하다고 한다.

말을 천상의 동물로 승격시킨 천마도에서는 고대 신라의 미학이 그대로 드러난다. 인간과 더불어 살았던 . 특유의 민첩성과 순발력은 인간에게 많은 도움을 주었다.

오랜 세월 한민족과 더불어 살아온 말의 흔적은 유물 속에만 보존된 것이 아니라, 우리 민족의 정신세계에 고스란히 남아있다. 말과 한국인의 끈끈한 유대관계는 패기와 도전으로 일구어낸 우리 민족의 역사, 그대로이다.

걸음마다 새로운 땅을 박차고 달리는 ! 말의 기운은 한국인의 정신과도 닮아있다.

<자료 : 국립민속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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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인 2014-03-11 10:47:13
자알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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