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농촌에서 중추적 역할을 하는 충북의 농촌지도자들이 10월 1일부터 2일까지 2일간 음성 체육관에 모여 제25회 충청북도농촌지도자대회를 개최하고 대상 등 시상식을 갖는다.

한국농촌지도자 충청북도연합회(회장 양승모)가 주최하고 음성군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도내 각 시군의 농촌지도자와 도시 소비자, 관계관 등 1천 500여 명이 참석하여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

농촌지도자회는 도 농업기술원 및 시군농업기술센터 등 농촌진흥기관이 육성하는 농업인학습단체로, 회원 한마당 축제와 시군별 노래자랑 대회 등을 개최하고, 단체줄넘기, 5인 6각 등 체육행사도 갖는다.

번외 행사로 우수농산물 품평회와 열두 고을 쌀 자랑대회도 개최하며 농산물 및 가공품 등도 판매할 계획이다.

2일에 열리는 시상식에는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및 도의회 김광수 의장, 도내 각 시장 군수, 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열린다.

수상자는 도내 우수 농촌지도자 12명으로, 영예의 대상에는 괴산군 서인범, 창조상 영동군 정상근, 봉사상 충주시 이찬일, 우애상 음성군 김영호 농촌지도자가 수상할 예정이다.

또한, 본상에는 청주시 김봉기, 제천시 유도식, 청원군 임만혁, 보은군 김성환, 옥천군 전재필, 증평군 연기찬, 진천군 김종원, 단양군 조병원 씨가 받는다.

이밖에도 유공 농촌지도자 12명에게 도지사 표창과 농촌지도자 중앙회장상, 도 연합회장상 등 13명에게 표창과, 공로패, 감사패 등이 각각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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