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진천소방서 성하영(남.45세) 소방장이 소방안전봉사상 대상의 영예와 함께 1계급 특진을 한다.

성 소방장은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360여 회 출동 및 750여억 원의 재산피해 경감, 농촌 소외지역 기초소방시설 보급, 소방장비 개발, 청사 환경개선 등의 공적을 인정받았으며, 4일 한국화재보험협회(KFPA) 여의도 본사에서 열리는 ‘소방안전봉사상 시상식’에서 수상할 예정이다.

본상에는 서울 서초소방서 김경수 소방장, 서울 노원소방서 조선곤 소방장, 부산 사하소방서 최혁 소방장, 대구 중부소방서 이희락 소방장, 인천 부평소방서 김영욱 소방장 등 모두 17명이다.

1995년 3월 소방에 입문한 성하영 소방장은 “수상의 기쁨을 동료들과 함께 하고 싶고, 맡은 바 책임을 다하며 도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소방안전봉사상은 화재예방 및 진압활동을 통해 귀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국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헌신한 전국의 우수 소방공무원을 표창함으로써 소방공무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국민행복과 사회 안전에 기여하기 위해 한국화재보험협회에서 1974년부터 매년 ‘소방안전봉사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 40회를 맞고 있고 전체 수상자는 563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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