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 충북경제자유구역청장에 전상헌(57) 전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 부회장이 내정됐다.

도는 10일 "전 전 부회장을 최종 임용후보자로 선정했다고 산업통상자원부에 보고하면서 협의요청했다"고 밝혔다.

전 내정자는 서울 출신이고 성균관대 법학과, 성균관대 대학원(행정학 박사)을 나왔다.

행정고시(24회)로 공직에 들어와 산업자원부 균형발전정책담당관, 교육과학기술부 과학기술혁신본부 기술혁신평가국장, 지식경제부 감사관과 정보통신산업 정책관 등을 지낸 뒤 2010년 5월부터 최근까지 KEA 부회장으로 일했다.

도는 산자부와의 임용협의를 거치고 신원조사를 마무리한 뒤 빠르면 다음주말쯤 정식 임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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