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악경연대회에서 1등을 차지한 정민혁 군(왼쪽)과 이슬민 양.

 영동 미봉초등학교(교장 김영희) 6학년 정민혁(13)군이 전국 국악경연대회에서 1등을 했다.

10일 미봉초의 발표로는 지난 8일 경북 김천예술고등학교에서 주최한 '제23회 전국 초·중학생 음악경연대회'에 출전한 정군이 해금을 연주해 국악 부문 1위에 올랐다.

정군과 함께 출전한 6학년 이슬민(13)양은 3등을 차지했다.

정군은 조선 시대 궁중 연례악의 하나인 '천년만세' 가운데 계면(界面) 가락 도드리와 양청(兩淸) 도드리를 연주했다.

미봉초는 해금 36대를 마련해 방과 후 활동으로 전교생에게 해금을 가르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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