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드라마, K-POP에 이은 제3의 한류 ‘K-뷰티’를 이끌어 가겠습니다.‘ 신문 등 언론에 자주 보도되는 내용이다. 조직위 기획부 이한다라(여, 35세) 차장이 즐겨 쓰는 말이다.

독일에서 언론홍보를 공부한 이차장은 조직위에 지난해 4월 채용된 후 화장품 뷰티 분야에 대한 이론을 정립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개막전은 물론이고 개막이후 까지 쇄도하는 각종 인사말, 기획기사 및 인터뷰 자료 등을 밤늦게까지 만들면서도 항시 웃으며 글로 박람회의 향기를 피어내기 위해 열정적으로 임했다.

대담을 자주하시는 김화중 공동위원장은 “화장품과 뷰티에 대한 인터뷰 자료 작성자가 누구냐. 내가 보건복지부장관을 해 보아서 아는데, 이 정도 고급 자료를 만들려면 전문가가 아니면 불가능하다.”고 항상 칭찬한다.

언론 인터뷰 일정을 담당하고 있는 홍보팀장에 따르면, “이 차장이 없었다면, 박람회 홍보는 상상조차 할 수 없다.”며, “이 차장이 만들어 내는 글의 의미와 심성에 매료되어 삼행시까지 바쳤다”.고 한다.

특히, 독일에서 공부한 영어 실력으로 해외바이어 통역이 필요하면 통역을, 조직위 총회 시에는 사회자로, 방송 리포터가 필요하면 리포터로, 언제나 달려가는 이 차장은 박람회 조직위의 진정한 보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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