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도립교향악단 예술감독 겸 지휘자로 이강희(54) 한국교통대 교수를 선임했다.

청주 출신인 이 교수는 중앙대 음대 관현악과를 졸업한 뒤 미국 뉴욕 브루클린 시립음악대학원에서 석사과정(첼로전공)을 밟고 러시아 글라주노프 국립음악원에서 관혁악 지휘를 전공했다.

청주YMCA소년소녀 교향악단 상임지휘자, 충청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 청주청소년교향악단 상임지휘자를 거쳐 CJB교향악단 상임지휘자, 청주 유소년 교향악단 상임지휘자, 충주시 오케스트라 지휘자, 충주시 청소년교향악단 지휘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앞서 도는 전국단위 공개모집에 지원한 지휘경력자 20명을 상대로 서류전형, 면접전형 등을 거쳐 이같이 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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