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청 회계과에 근무하는 김주민 주무관이 국가기술자격의 최고인 감정평가사에 최종 합격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9월 9일 치러진 제23회 국가기술사자격시험에 감정평가사로 최종 합격한 김주민(세무주사보, 42세)씨는 1995년 8월부터 청주시 공무원으로 시작하여 2005년 충북도청 세무회계과로 전입, 세정업무를 담당하다가 2011년 7월부터 회계과에서 세입세출외 현금 업무 등을 열정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김주민 씨는 그동안 세정업무뿐만 아니라 현재 몸담고 있는 회계과 경리팀에서 세입세출외현금의 보관금 수지상황을 정확히 분석․예측하여 유휴자금을 고이율상품에 예치하여 이자수입 6억 원(평균잔액 70억 원)에 달성하는 등 지방재정확충에 지대한 공헌을 하였을 뿐만 아니라, 다방면에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있어 어려운 문제를 해결해내는 ‘해결사’로도 통한다.

또한, 회계업무에 전심전력을 다하는가 하면 학구열이 높은 김주민 씨는 직원간의 따뜻한 화합을 이끌어 내는 열정의 소유자이며, 탁월한 실천가로 직원들로부터 좋은 평판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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