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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년들이 찾아오는 공간으로…”
“충북 청년들이 찾아오는 공간으로…”
  • 함께하는 충북
  • 승인 2020.01.07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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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박근식 충북청년희망센터장

 

청년창업가들의 창업활동을 지원하고 자조모임 공간을 제공하는 ‘충북청년희망센터’가 지난 9월 9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청주시 서원구 사창동 현대코아빌딩 로비층에서 개소식을 가진 충북청년희망센터는 2016년 6월 조직이 운영돼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충북기업진흥원 건물에서 담당자 1명이 사업을 진행하다 이번에 확장 이전하며 새로운 첫발을 떼기 시작했다. 충북대학교 인근으로 이전하며 대학생들의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를 담았다. 특히 버스정류장 바로 앞에 위치해 있으며 충북대학교와 걸어서 10~15분 거리에 위치하고 청주고등학교도 인접해 있어 청년들에게 접근성도 좋다.

청년희망센터는 이시종 충북도지사의 공약으로 충북도 청년 기본조례 제17조에 기반한 청년 취창업 지원 및 교류를 위한 청년거점공간이다. ‘청년 중심의 젊은 충북 실현’을 미션으로 예비 및 3년 이내 청년창업기업에 창업실 제공, 청년자조모임 지원, 청년정책을 모니터링하는 ‘충북 청년광장’ 운영 등을 맡는다.

이를 위해 충북도가 건물임대비와 인테리어비 9억원을 비롯해 올해 순수운영비로 4억4천800만원(국비 1억2천만원 포함)을 투입했다. 운영은 (재)충북기업진흥원이 맡고 있다. 센터장은 박근식 충북기업진흥원 일자리지원부장이 겸직하고 팀장 1명, 매니저 4명으로 구성됐다.

청년희망센터는 면적 894㎡(실 사용 556㎡)에 창업실 6곳, 코워킹스페이스, 세미나실, 대회의실, 휴게공간 각 1곳으로 구성됐다. 만15~39세 청년이면 평일 오전 10시부터 저녁 9시,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충북청년희망센터 블로그에서 사전예약 등을 통해 이용이 가능하다.

창업실 6곳은 입주시 6개월간 사무공간 자체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이후 심사를 거쳐 최대 1년까지 사용 가능하다. 창업실은 월 5만원의 이용료로 인터넷 이용, 냉·난방, 기본 집기 등을 제공받고, 엑셀러레이터의 비즈니스 전반 실질적 코칭, 상시 컨설팅, 마케팅·각종 등록 및 인증·특허출원 등 사업화도 지원받을 수 있다.

충북 청년광장 그룹은 지난해 3월 106명이 참여해 현재는 86명이 청년의 눈높이로 청년정책 모니터링, 현장조사‧연구, 정책 제언 등을 수행함으로써 청년의 목소리를 충북도에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청년활동 지원사업으로 15팀을 지원해 지난해 11월 30일 결과 발표 등 함께 모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서로간의 시너지효과를 보고 있다.

청년정책 디자인 경진대회에서 9개팀을 지원해 정책 제안을 했고 7개 단체가 수상했다. 청년 로고송 공모전에서는 전국단위 27개팀이 응모해 총 4개팀이 입상했다. 또 이곳을 찾는 방문객 설문조사 및 서비스 만족도를 평가하는 공간 모니터링 조사단, 청년정책 프로그램과 청년희망센터의 사업을 알리는 청년 서포터즈 기자단도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취‧창업 위주의 교육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다양한 직업에 대해 알고 직무에 대해 이해하기 위한 진로‧직업교육, 산업분야 및 맞춤형 역량강화 교육, 청년들의 관심기업과 우수기업 탐방도 이뤄지고 있다.

특히 인기가 많은 프로그램은 이미지 업그레이드로 퍼스널 컬러 알기, 스피치 메이킹, 예절, 서비스 교육, 메이크업까지 가장 호응이 좋다.

청년들이 혼자 고민을 상담할 수 있는 공간인 ‘혼‧상‧공’을 운영해 직업상담사에게 취업관련 고민을 상담 받을 수 있다.

2020년 3월부터는 청년이 만드는 청년학교를 새롭게 운영해 청년의 수요가 높은 프로그램을 공모 후 선정해 운영하는 방식이다. 이는 청년에게 필요한 강의를 스스로 운영하는 상향식 접근으로 청년의 자발적 참여를 높이고 배움의 장을 마련해 역량 개발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인터뷰 – 박근식 충북청년희망센터장
인터뷰 – 박근식 충북청년희망센터장

 

“충북청년희망센터를 더 많이 찾아오는 공간으로 만들고 싶습니다.”

앞으로는 현재 운영중인 취‧창업 프로그램에 외부 기관과 협력을 통해 심리 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년들의 마음의 상처를 보듬어 줄 예정이다.

박근식 충북청년희망센터장은 “외부 청년센터를 벤치마킹 한 결과 심리 치료 프로그램이 인기인 것을 알았다”며 “외적인 부분을 보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박 센터장은 “문화 행사 프로그램을 활용해 더 많은 청년들이 찾아오는 곳으로 만들고 싶다”고 덧붙였다.

박 센터장은 “직업상담사가 상주해 있어 청년들이 원하면 언제든지 상담해 주고 있다”며 “현재까지 180여명이 상담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독립된 공간 자체를 무료로 쓸 수 있는 가장 큰 장점이 있는 창업실에 입주하는 기업들에 대해서도 실질적인 매출과 성과를 체크하는 등 고용인원 증가 등도 체크해 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지역청년센터와 연계해 실질적으로 더 많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돕겠다는 방침이다.

박 센터장은 “내년에는 청년이 만드는 청년학교를 신설해 그들이 필요한 강의를 스스로 운영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며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반영하는 교육설계로 청년의 필요에 맞는 능력개발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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