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공석이었던 개방형 직위인 감사관에 현재 도 식품의약품안전과장으로 재직하고 있는 김창현(52세) 서기관을 10월 23일자로 임용한다.

도는 2010년부터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에 의거 감사관을 개방형직위로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결원으로 공석인 감사관을 임용하기 위해 지난 10월 5일 공개모집한 결과 모두 2명이 응시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공정하고 엄정한 감사관 적격자를 선발하기 위하여 외부인사 등 5명으로 구성된 선발시험위원회의 엄정한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18일 충청북도인사위원회 심의․추천 등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거쳐 인사위원회의 심의결과를 최대한 존중하여 최종 임용자를 결정하였다고 밝혔다.

김창현 신임 감사관은 법학석사를 갖고 있으며, 34년의 풍부한 공직경력과 송무․입법․조사 및 인사업무 등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평소 온화한 품성과 합리적인 문제 해결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이다.

김창현 감사관은 충주고등학교, 청주대학교(법학과)를 졸업하고, 충북대학교 대학원 법학석사로, 1978년 영동군에서 지방행정서기보로 신규 임용된 후 의회사무처 운영전문위원회 입법담당, 충청북도 송무담당, 조사담당, 인사팀장, 자치연수원 도민연수과장 등 주요보직을 두루 거쳐 식품의약품안전과장으로 재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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