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봉 진천군의회 부의장(민주노동당)이 지방의회의원 윤리의식 제고 등의 공로로 '국민신문고 대상'을 수상한다.

김 부의장은 29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으로 열리는 4회 국민신문고 대상 반부패 분야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다.

김 부의장은 지방의회의원 행동강령 조례 제정으로 지방의원의 윤리의식 제고와 청렴하고 투명한 의정체계 확립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부의장은 지난해 2월22일 197회 진천군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진천군의회의원 행동강령에 관한 조례'를 대표발의했다.

국민신문고 대상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사회 각 분야에서 국민의 고충을 해결하고 반부패·청렴문화 확산에 헌신적으로 이바지한 기관과 개인을 발굴·포상하는 상으로 2009년 창설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29일 4회 시상식에서는 국민권익의 날 선포식도 함께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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