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에서 대륙으로
청주에서 대륙으로
  • 함께하는 충북
  • 승인 2019.02.19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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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살고 있는 가까운 거리에 공항이 있다는 것은 ‘축복’이다. 공항으로 가는 것만 해도 몇 시간 씩 걸리면 가기도 전에 피곤함이 들지만 인근에 공항이 있으면 가벼운 마음으로 여행을 다녀올 수 있기 때문이다.

중부권 최대의 공항인 청주공항은 매년 노선의 확충으로 국내 여행뿐만 아니라 해외여행지도 다양해지고 있는 국제공항이다. 일본, 미국, 대만, 필리핀, 베트남 등의 도시에 정기․부정기노선이 취항하고 있다. 작년과 재작년 실제로 청주공항을 이용하면서 만족했는데 가고 싶은 노선도 많고 일정을 짜기도 쉬워서다. 다른 공항에 비해 저렴한 주차료도 큰 장점이다. 시간을 효율적으로 계획할 수 있고 오고가는 편의성도 좋다.

청주공항에서 출발하는 여행상품 중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는 ‘중국’이다. 대륙이라고 불리는 ‘중국’은 크기만큼이나 다양한 관광지를 갖고 있는 나라다. 최근에는 어르신들을 위한 효도 관광 상품으로 각광 받고 있다. 여행사를 통한 단체 모객으로 많은 한국인들이 찾고 있다고 한다. 청주공항에서 출발하는 중국의 대표 여행상품은 ‘장가계’다. 유네스코 세계 자연유산 중의 하나로 ‘한국인의 중국 관광지 선호도 1위’인 곳이다. 험준한 바위와 계곡, 기암절벽이 가득한 곳, 마치 꿈속에서 본 풍경이라고 불리는 몽유도원도의 본향이다.

중국에는 “사람이 태어나서 장가계를 가보지 못했다면 100세가 되어도 늙었다고 할 수가 없다”라는 옛말이 있을 정도다. 믿을 수 없는 절경, 신이 빚은 작품이라고 말하는데 거대한 자연 앞에서 숭고한 감동을 느낄 수 있다. 한국인뿐만 아니라 세계인들에게도 사랑받는 명소다.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였던 ‘원가계’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협곡과 계곡을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보는 것만으로도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불규칙적으로 솟은 석봉들과 안개가 지나는 모습이 환상적이다. 수묵화 속에 들어온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장가계의 혼이자 랜드마크로 불리는 천문산은 현지인들에게 신성시 되고 있는 곳이다. 엄청난 스케일의 천문산은 해발 1518m로 부담 없는 수준의 하이킹 코스와 케이블카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세계 최장 길이의 다리로 기네스북 등재를 앞두고 있는 ‘대협곡 유리다리’는 300m 높이에서 아찔함과 최고의 경치를 자랑하는 곳이다. 바닥이 투명유리판으로 되어있기 때문에 발아래의 풍경도 감상이 가능하다.

사람은 자기가 경험한 만큼만 세계를 인식한다고 한다. 우리의 삶이 충만해지기 위해서라도 여행은 행복해지는 가장 좋은 방법인 것은 틀림없다.

 

이 기 수 / 충북 SNS 서포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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