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사리면에서 최고 품질의 괴산청결고추가 탄생했다.

괴산고추축제추진위원회는 30일 개막한 2012 괴산고추축제 고추품평회에서 사리면 김운경(49)씨가 출품한 고추를 대상으로 선정했다.

김씨는 15년째 고추를 재배하고 있고 올해 약 4000㎡에서 농사를 짓고 있다.

김씨는 재배면적의 절반인 2000㎡를 시설하우스로 재배해 병해충을 최소화했고 완숙퇴비를 사용해 비옥한 토질을 만들었다.

이번 고추품평회는 괴산군 거주 고추재배농가로서 0.2㏊ 이상 재배하는 농가 중 읍·면별 고추농가 1명씩 추천을 받아 과학영농, 생육상태, 병해충 여부, 품질 등을 종합 평가했다.

괴산청결고추 품평회 출품작은 괴산고추축제 기간 고추전시회장에 전시한다.

한편 사리면은 2009~2011년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한 청안면의 4연패를 저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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