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석순자 할머니 ‘사랑의 손뜨개’ 기증
옥천 석순자 할머니 ‘사랑의 손뜨개’ 기증
  • 함께하는 충북
  • 승인 2018.12.04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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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년간 3천점 제작 어려운 이웃에 기부

 

수세미와 인형모자등 손뜨개 제품을 꾸준히 사랑 나눔하시는 석순자(78) 할머니가 최근 화제가 되고 있다.

몇 년전 양쪽 무릎관절 수술을 한 뒤 거동이 불편해져 오랫동안 자원봉사활동을 할 수 없게 되자 고민 끝에 앉아서 할 수 있는 손 뜨개질을 시작하며 봉사의 열정을 지켜갔다.

올해 옥천읍 행정복지센터, 도담 노인요양병원 등 500점을 기증했으며 주변사람들에게 까지도 꾸준히 나눔 활동에 매진했다.

석순자 할머니께서는 6년 동안 기부한 손뜨개 작품은 3천여점이나 된다. 석순자 할머니는 “몸은 불편하지만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사실에 큰 기쁨을 느낀다”며 “필요한 사람들에게 나눠줬으면 좋겠고, 앞으로 더 많이 만들어 기부하겠다” 고 말했다.

석순자 할머니 뜻을 따르기 위해 김인중 옥천읍장은 “어르신께서 불편하신 몸으로 한 땀 한 땀 정성을 다해 만들어주신 걸이기에 의미가 크다” 며 “기증해 준 할머니의 뜻에 따라 지역 어려운 가정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옥천읍 행정정복지센터는 후원받은 수세미는 저소득 밑반찬 지원대상 22가구에, 인형모자는 장애전담 양육기관인 무궁화어린이집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옥천군 옥천읍 석순자 할머니가 거동이 불편한 가운데도 지난 6년간 3천점의 손뜨개를 제작,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는 등 귀감이 되고 있다.

도민홍보대사 이창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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