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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문화, 청주에서 꽃피다
생명문화, 청주에서 꽃피다
  • 함께하는 충북
  • 승인 2018.09.27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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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화 1경 청석굴
옥화 1경 청석굴

 

충북에서 가장 큰 도시는 ‘청주’다. 청주는 충북도청의 소재지로서 행정의 중심지이며 도심과 농촌이 복합적으로 어우러진 ‘도농복합도시’다. 청주의 좋은 점은 청주만의 독특한 문화가 있다는 것이다. 인근의 세종이나 대전과는 또 다른 느낌을 간직했다. 이를테면 전통과 현대가 조화롭다고 해야할까. 청주를 생명문화의 도시라고 말하는 것은 소로리볍씨가 발견된 곳이기도 하지만 도시가 가진 생동감과 역동성을 가리키는 것이다.

청주에는 자랑할 만한 것이 많다. 도심과 농촌이 어우러진 도시인만큼 교외로 나가면 아름다운 비경을 감상할 수 있다. 단양에 단양 8경이 있다면 청주에는 옥화 9경이 있다. 옥화 9경은 청주시 미원면을 흐르는 달천천 주변으로 숲과 나무, 기암괴석, 물길이 만들어낸 아홉 곳의 비경이다. 푸른계곡과 신비한 전설을 간직한 곳이다. 비경 중 하나인 청석굴은 구석기 시대의 유물을 만날 수 있다. 먼 옛날 우리 선조가 생활했던 그대로를 간직한 동굴로 더운 여름철에도 동굴 속에서는 한기가 느껴진다. 구석기 유물 중 하나인 찍개와 볼록날 등이 발견됐다고 한다. 비경 중의 하나인 용소는 용이 살았다는 전설을 간직한 곳으로 승천을 하는 것을 지나가던 여자가 보게 되어 부정을 타면서 그대로 이무기가 되었다는 전설이 전해져온다. 달천천 중에 가장 수심이 깊은 곳이다. 조선시대 선비인 석애 이규소 등 유학자들이 정자를 지어 후학을 양성했다는 곳으로 알려진 곳도 옥화대눈 옥화 9경 중에서도 대표적인 절경으로 꼽힌다.

청주가 좋은 점은 가족, 아이들과 갈만한 곳이 많다는 점이다. 쓰레기매립장 위에 조성된 문암생태공원은 이제 시민들의 휴식처로 거듭나고 있다. 자전거 도로 및 산책로와 연결되어 있고 가족단위의 여가나 레저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또한 어린이들의 다양한 학습 및 체험공간, 세계각국의 희귀한 전시물을 만날 수 있는 청주랜드와 인근의 청주동물원은 한국산 호랑이를 비롯하여 많은 동물의 생태를 관찰할 수 있는 교육장이다.

청주는 사계절 내내 축제가 끊이지 않아 문화생활을 즐기기 좋다. 2년마다 개최되는 대표 행사인 청주공예비엔날레, 세계 3대 광천수의 하나이며 조선시대 세종대왕이 초정약수로 눈병을 치료했다는 기록에서 시작된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 지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농축산물을 만날 수 있는 청원생명 축제 등이 있다.

다양한 문화공연이나 전시를 볼 수 있는 것도 청주가 문화도시인 이유 중에 하나다. 연중 공연이 이어지는 청주예술의전당은 뮤지컬 등의 대작에서 소공연장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퍼포먼스까지 청주 문화예술의 큰 물줄기를 담당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16년 개관한 청주시립미술관은 전시실, 수장고, 교육실 및 휴게공간을 갖추었으며 시민들이 다양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청주에 살면 먹거리, 놀거리, 볼거리가 부족하다는 생각을 해본적이 없는 것 같다. 앞으로 정주여건이 개선되어 살고 싶은 도시, 문화와 예술, 생명이 꽃피는 도시가 되길 기대한다.

 

이 기 수 /  충북 SNS 서포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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