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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전체 113건) 제목보기제목+내용
[칼럼] 투박한 맷돌의 구수한 맛 손 두부
청풍호가 휘감고 사방을 둘러봐도 첩첩산중에 인적이 살지 않을 것 같은 제천의 두메산골 깊은 산골 마을에도 고맙게 봄이 찾아주었다.연분홍 진달래 수줍은 듯 피어 있는 산자락 아랫마을, 살아온 세월 물씬 품고 있는 기와집 굴뚝에서 뽀얀 연기 피어오른다.흙
함께하는 충북   2017-05-24
[칼럼] [칼럼] 폭풍 속의 새처럼
알바트로스는 폭풍을 좋아한다. 두려워하기는커녕 폭풍 속도 즐겨 날아갔다는 의미였을까. 폭풍을 가로지르는 건 물론 바람을 조율하면서 날개를 붙여주기도 한다. 가장 높이 거침없이 오르기 위해 뛰어드는 희대의 곡예술. 그렇게 올라간 하늘이라 훨씬 더 푸르렀
함께하는 충북   2017-05-15
[칼럼] “봄, 꽃, 사랑” ‘동백꽃’‘봄봄’
“별주부가 갈 곳을 알지 못하여 좌우 산천을 두루 살펴보니 산이 높지는 않으나 밝은 기운이 빼어나게 아름다우며 초목이 무성한 곳에 시내는 잔잔하고 절벽은 곧게 솟아 짐승은 슬피 울고, 기화요초(琪花瑤草. 옥같이 고운 풀에 핀 구슬같이 아름다운 꽃)는
함께하는 충북   2017-04-28
[칼럼] 바람아 너는 알고 있나
3월이 과거의 시간 속으로 이미 잠들었다. 웬일인지 서럽지 않다. 나무를 만나 속삭이고 무엇보다 사랑했기에, 등하교길마다 큐피드 화살을 내 심장에 꽂는 홍매화에 반해 시를 썼고, 하늘로 피어오르던 황홀한 꽃잎을 하나 둘 땅으로 내려놓은 자목련에 서늘한
함께하는 충북   2017-04-25
[칼럼] 이세훈의 명화산책 8편
“아버지 제사 날 그림을 그리러 가야 한다면 지체하지않고 그림 그리러 가라” 나를 처음 놀라게 한 최쌍중님의 일성이다 “네게 수입이 생긴다면 제일먼저 그림재료를사라 ”이말은 최쌍중님이 떠나시고 12년이 된 오늘도 화방에 가서 뭔가 구입을 할 때면 꼭
함께하는 충북   2017-04-17
[칼럼] 개구리가 알을 낳았어
봄이다. 뭇 생명들이 풍경을 바꿔 놓았다. 산수유나무 앙상하던 가지가 그렇고, 까칠하던 매화나무 가지 끝이 그렇다. 아이들과 질척해진 땅을 밣으며 봄을 찾아 나섰다. “얘들아 오늘은 개구리 올챙이를 보러가자?”“와, 선생님 정말 개구리 올
함께하는 충북   2017-04-10
[칼럼] 귀여운 동문서답
이름이 뭐냐고 물어 보았다. 또랑또랑한 목소리로“다섯 살이예요”라고 대답한다. 잠깐 어? 하고 반문했다가 생각하니 나이를 이름으로 착각한 성 싶다. 초롱한 눈매와 뽀얀 살피듬이 무척 귀엽지만 멋쩍은 듯 돌아서는 게, 뭘 물어도 선뜻 대답할 것 같지 않
함께하는 충북   2017-04-04
[칼럼] 몸을 낮추면 세상이 아름답다
사람은 성기의 힘으로, 자연은 하늘의 음덕(蔭德)으로 생명의 역사를 이어갑니다.땅에 엉덩이를 바싹 붙인 꽃다지의 노란 꽃이 계집아이의 보조개보다 예쁜 계절, 요즘 들녘에 나가면 냉이, 꽃다지, 망초, 달맞이, 방가지똥 같은 로제트(rosette) 식물
함께하는 충북   2017-03-31
[칼럼] 문화재로 보는 충북의 역사
만물이 움 솟는 봄입니다. 꽃은 꽃대로, 나무는 나무대로, 사람은 사람대로 제 몸속 들끓음에 즐거운 봄앓이를 하는 중입니다.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픈 계절이기도 하지요.경칩이 지나고 구례마을을 찾았습니다. 구례. 한반도 중간쯤에 살고 있는 충북인들은 일
함께하는 충북   2017-03-27
[칼럼] 숯굽는 사람들
봄은 새로움을 시작하는 희망의 계절이다. 우연일까? 봄이면 제일 먼저 지천에 흐드러지게 꽃을 피우는 개나리 꽃말이 “희망”이라는 것이... 개나리 꽃을 필두로 움추렸던 땅이 기지개를 펴듯 여기 저기 이름 모를 야생화들이 수줍은 듯 고개를 든다. 녹음이
함께하는 충북   2017-03-22
[칼럼] 이세훈의 명화산책 7회
“정열을 가지고 그대들의 사명을 사랑하시오. 이보다 더 아름다운 일은 없습니다. 그것은 속물들이 생각하는 것보다도 훨씬 높은 것입니다.인내하시오! 영감에 기대하지 마시오. 그런 것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예술가의 자격은, 오직 지혜와 주의와 성실과 의지
함께하는 충북   2017-03-16
[칼럼] 청소년 자녀와 함께 하는 생각하는 독서
‘외투’ 봄이 왔건만 아직 완연한 봄은 아니다. 봄을 시샘하는 꽃샘추위로 눈이 오는 등 날이 추워졌기 때문이다. 겨울에 입었던 두툼한 외투를 다시 꺼내들면서 호기심어린 질문을 하나 던져본다. ‘온대기후대에 사는 우리도 이러할진대, 우리보다 북쪽에 위치
함께하는 충북   2017-03-08
[칼럼] 뿌리로 캐 올리는 봄
날씨가 다시 쌀쌀해졌다. 봄인가 하면 또 오늘처럼 바람이 분다. 겨우내 기다린 것 치고는 참으로 감질 나는 봄이다. 간다 간다 하면서 아이 셋은 낳고 간다더니 봄은 온다 온다 하면서 애들을 서넛 달고 온다. 꽃샘잎샘 쌍둥이와 춘설과 보리누름추위로 모두
함께하는 충북   2017-03-02
[칼럼] 가장 아름다운 나무는
이제야 맑은 소리가 나온다. 아무리 켜도 뻑뻑하게 쇳소리만 들리더니 바이올린 특유의 맑고 또렷한 선율이 울려 퍼진다. 슬픔에서 발원된 음색을 꿈꾸다 보면 나도 모르게 시적 감상에 빠져드는 것이다.어느 날 선생님이 명품 바이올린 얘기를 꺼내셨다. 로키산
함께하는 충북   2017-02-21
[칼럼] 누구발자국일까?
하얀 눈 위에 구두 발자국/ 바둑이와 같이 간 구두 발자국/ 누가누가 새벽길 떠 나갔나 외로운 산길에 구두 발자국. 눈길을 걸을 때 심심치 않게 흥얼거리는 노래입니다.눈 오는 날 집 앞까지 왔다가 되돌아간 발자국 따라 가 본적 있습니다. 굴참나무 잎처
함께하는 충북   2017-02-13
[칼럼] 이세훈의 명화산책 6회
19세기 유럽 미술 사회는 격변기였다 .고전파, 사실파, 자연파, 인상파, 신인상파, 후기인상파 등의 출현으로 엄청난 소용돌이가 일어난다. 그중에서 자연파에 속하는 밀레(Jean F. Millet 1814-1875)를 소개하고 싶다.필자가 어린 시절,
함께하는 충북   2017-02-02
[칼럼] 문화로 보는 정유년 닭띠해
정유년(丁酉年), 닭띠 해입니다. 올해는 부를 상징하는 붉은색 닭의 해이기도 합니다. 닭은 캄캄한 어둠을 가르는 울음소리로 새벽을 알리고 빛의 도래를 알리는 동물입니다.그래서 닭은 새로운 시대를 여는 첫 시작의 의미로 상징성의 지닙니다. 신화에 등장하
함께하는 충북   2017-01-17
[칼럼] 이세훈의 명화산책 5회
17세기 유럽 회화 사상 최고의 작가라면 단연 하르멘스존 반 레인 렘브란트(Rembrandt Harmenszoon van Rijn, 1606-1669)이다. 전 세계 그림 경매시장에서 늘 최고가를 갱신하는 렘브란트!17세기 당시 렘브란트는 자기나라 네
함께하는 충북   2017-01-09
[칼럼] 음악으로 본 정유년 단상
참 아름다운 곡이다. 잔잔한 서곡에 이어 맑고 깨끗한 바이올린 음이 떠오른다. 불현듯 스쳐가는 초원의 풍경. 어디선가 산새들 노랫소리가 들릴 듯 했다. 지줄대는 냇물소리에 묻어 바람은 싱그럽고 풀꽃 가득 핀 오솔길도 이어져 있을 것 같은 환상. 뒤미처
함께하는 충북   2017-01-02
[칼럼] 과거와 현재를 잇는 기적같은 이야기
최근 충남대 중앙도서관에 대학생들의 고민과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심리상담 자판기가 설치되어 화제가 된 바 있다. 이 자판기에는 심리상담이 필요한 20가지 유형의 상자가 들어 있다고 한다. 유형을 선택하고 자판기에 500원을 넣으면 현재 심리상태에 도움이
함께하는 충북   2016-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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