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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전체 539건) 제목보기제목+내용
[칼럼] 사람의 향기가 문제다
5월은 사랑과 생명의 달이라는 이름표에 걸맞게 낮의 신록 못지않은 어둠의 선물이 있다. 노을을 남기면서 해가 넘어가고 어스름 저녁이 깃들면 어디에선가 조용한 틈을 타 개구리들이 합창을 시작하기 때문이다. 자신이 최고라고 서로 음높이가 다르게 울어대는
함께하는 충북   2018-05-25
[기고] 오사카 취항을 반기며
앞으로 청주국제공항이 중부권 최대의 공항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청주국제공항은 2018년부터 오사카 노선을 취항하며 노선 다양화를 추진하고 있다.지난 3월 27일 오사카 정기노선 취항식을 개최한 청주공항은 주3회 화, 목, 토에 운항하게 된다. 청주
함께하는 충북   2018-05-25
[칼럼] 농다리 가슴에 담다
유년시절 초평저수지는 수심이 깊어 근접하기 어려운 곳으로 인식되어 있다. 그러나 지금은 관광명소로 탈바꿈하였다. 호수와 산을 끼고 길게 다듬어 놓은 산책로를 따라 걷는 기분이 상쾌하다. 산마루의 농암정에서는 초평호가 한 눈에 내려다보여 멋진 풍광이 병
함께하는 충북   2018-05-21
[기고] 스포츠꿈나무, 충북에 모여라!
완벽한 군사력을 보유했던 로마의 비결은 무엇일까? 외국과의 전쟁이 잦았던 로마제국은 일찍부터 청소년들의 ‘체육 활동’을 장려했다. 대규모 행군이나 전쟁, 언제 끝날지 모르는 긴 원정생활을 견디기 위해 기초체력이 중요했으리라 짐작한다. 그리스나 로마시대
함께하는 충북   2018-05-15
[칼럼] 도서관의 하루
날씨가 썰렁하다. 비바람에 창문은 덜컹대고 종일 을씨년스러운데 무척이나 따스했던 도서관. 공휴일이라서 그런지 한 두 사람만 열람실을 오갈 뿐 사뭇 조용하다. 무료해서 창가에 앉으면 또 여직원이 틀어놓은 듯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 내 집 서재에서 따끈한
함께하는 충북   2018-05-15
[기고] 마음의 고향
지용이라는 이름을 들으면 청소년들은 아마도 가수 빅뱅의 리더 ‘지드래곤(권지용)’을 생각할 것이다. 그러나 어느덧 30대 중반에 접어든 내게 더 친근한 지용이라는 이름은 다름 아닌 ‘정지용 시인’이다.정지용 시인은 한국 현대시의 선구자이자 우리 민족의
함께하는 충북   2018-05-10
[칼럼] 비의 바느질
하늘과 땅을 꿰매는 재봉질 소리에 눈을 떴다. 자작자작 허공을 박음질하는 빗소리가 귓바퀴에 쌓이며 두서없는 편안함이 이불 홑청처럼 나를 휘감는다. 내 팔을 베고 누운 영이는 혀를 내민 채 잠속에서 나오지 못하고 쌔근거린다. 발아래서 자고 있던 철이는
함께하는 충북   2018-05-08
[기고] 평화의 물결
초등학교 무렵 ‘우리의 소원은 통일’이라는 노래를 자주 불렀던 것으로 기억한다. 어린 마음이었지만 실제로 정말 간절했던 소원 중에 하나였다. 서로 총칼로 대치 중 인 우리나라가 하루 빨리 하나가 되길, 평화로운 세상에서 가족과 함께 살면 좋겠다는 것이
함께하는 충북   2018-05-04
[칼럼] 책 읽는 도시 꿈꾸기
직지는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금속 활자본으로 인류문화사에 끼친 가치를 인정받아 2001년 9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청주는 이러한 직지를 브랜드화 하여 명실상부한 출판도시로 거듭나길 꿈꾸어 본다. 2000년대 초까지만 해도 청주 시내엔
함께하는 충북   2018-04-30
[기고] 일과 삶의 균형
‘워라밸’이라는 단어가 인기다. 풀이하자면 "Work and Life Balance", ‘일과 삶의 균형’을 뜻하는 말이다. 영단어의 앞 글자를 딴 신조어라고 볼 수 있다.사실상 자본주의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워라밸’은 상극의 개념이다. 자본주의 시스
함께하는 충북   2018-04-26
[칼럼] 모든 순간 함께 해
친가 쪽 지인이 며느리를 얻는다하여 결혼식에 남편과 딸내외를 데리고 가 보았다. 며느리를 들이는 시아버지는 싱글벙글 흐뭇함에 젖어있고 아들도 잘 생긴 모습에 신부는 베트남여인이라는데 한국인 못지않게 곱고 성품이 밝아 식장 분위기가 남달랐다. 가장 산뜻
함께하는 충북   2018-04-25
[기고] 불의 두 얼굴
정글이나 오지로 떠나는 예능에서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장면이 있다. 바로 ‘불’을 피우는 장면이다. 따뜻한 잠자리가 확보되고 잡아온 식량을 조리하려면 불 없이는 불가능하다. 비비고 꼬고 연신 바람을 불고 애쓰는 연기자들의 모습에서 불 피우는 게 결코
함께하는 충북   2018-04-19
[기고]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지난 10년간 한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외국 소설가는 누구일까? 시중의 한 대형서점에서 집계한 결과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을 쓴 ‘히가시노 게이고’가 1위를 차지했다고 한다. 아직 작가의 책을 읽어보지 못했지만 수년째 베스트셀러에 오른 것은 책에 관
함께하는 충북   2018-04-16
[칼럼] 냉이촌의 하루
길 가던 여자가 불쑥 그렇게 묻는다. 바구니를 들고 밭둑에 앉아 있는 걸 보니 캐는 것 같기는 한데 아무리 살펴도 냉이가 눈에 띄질 않았나 보다. 나는 또“들어와 보세요. 아주 아주 많아요”라고 되받았다. 내 말을 듣더니 확인이나 하듯 밭둑에 올라서서
함께하는 충북   2018-04-16
[기고] 꽃피는 충북
하늘은 뿌연 날이 더 많지만 아침저녁 공기가 따뜻한 봄날이다. 하루가 다르게 아파트 단지의 나무들도 다른 모습으로 옷을 갈아입는다. 가장 먼저 봄을 알리는 산수유와 아름드리 목련나무가 길가에서 자태를 뽐낸다. 본격적으로 꽃망울을 터트린 충북의 봄에는
함께하는 충북   2018-04-06
[기고] 삶과 예술
지난 2014년 개관한 ‘충북교육청 학생교육문학관’에는 북카페를 비롯하여 ‘충북 근대작가 15인’을 전시해놓은 공간이 있다. 위원회에서 선정한 15인의 선정기준은 세 가지다. 첫 째 ‘충북출신’일 것, 둘 째 ‘작고하신 분 중에서’, 마지막으로 ‘이념
함께하는 충북   2018-04-03
[칼럼] 감정주머니 정리하기
혼자 아프고 난 아침엔 어떤 감정을 꺼내야 할까. 밖으로 향한 눈을 안으로 돌려 떠 본다. 깜깜한 내 내면의 동굴에 짙게 깔린 어둠을 걷어낸다. 그리고 내 안에 있는 감정 주머니를 살핀다. 행복, 슬픔, 아픔, 기쁨, 서러움 등 여러 가지 감정들이 어
함께하는 충북   2018-04-02
[칼럼] 그곳에 가고 싶다
“며칠 전 크로스컨트리 경기를 응원하러 갔는데 앞줄에 신의현 선수 어머 니, 아버지, 아들, 딸, 부인 이렇게 앉아 계셨어요. 뒷줄엔 대통령님, 여 사님, 저 이렇게 앉아 있었고요. 선수들이 내려오다가 넘어지는 걸 보고 신의현 선수의 딸이 '아이고,
함께하는 충북   2018-03-29
[칼럼] 캠퍼스의 열정
지난밤 봄비가 소리 없이 내리더니 한낮엔 창을 때리며 굵은 빗방울이 봄을 시샘이라도 하는 듯하다. 새 학기를 맞는 교정은 새내기들의 모습과 웃음 속에서 꽃으로 피어난다. 한껏 기대를 안고 입학한 신입생들의 밝은 담소가 정겹다. 캠퍼스는 젊음이 분출하고
함께하는 충북   2018-03-20
[기고] 당신의 끝이 아름답기를
친일파는 구한말 일제의 침략에 협조하며 국권을 상실케 하거나 일제의 앞잡이가 되어 동족들에게 위해를 가한 자들을 총칭하는 말이다. 이들로 인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당했는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은 감히 짐작하기조차 어렵다. 올해는 특히 삼
함께하는 충북   2018-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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