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공유 디지털 영상자서전 사업(이하 영상자서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영상자서전은 어르신들이 살아온 인생 이야기와 삶의 지혜, 후손에게 하고 싶은 말 등을 영상 콘텐츠로 제작하고 유튜브 채널등을 활용해 해당 기록물을 공유하고 보존하는 사업이다.지난 3월 22일 첫 촬영의 주인공은 6·25 참전유공자회 충북도지부 연병권 지부장(93·사진)이 맡았다. 연지부장은 만 19세의 어린 나이로 전쟁에 참전했던 이야기와 대한민국의 역동적인 근현대사를 살아오며 느낀 소회를 담담한 모습으로 담았다.또 전쟁의 참상을 강조하며 다시는 대한민국에
지난해 3월 국토교통부 스마트시티 챌린지 최우수 사업으로 선정돼 추진하고 있는 ‘충북 스마트 응급의료 서비스’ 사업이 최근 오픈식을 갖고 본격 서비스에 들어갔다. 우리 도가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 응급의료 서비스’ 사업은 그간 응급환자가 발생시 구급 현장 상황을 종이 트리아지(환자 중증도 분류), 전화, 메시지 등 아날로그 방식으로 연결하던 것을 전자 트리아지로 연결하는 시스템을 개발 도입함으로써 구급 현장과 119상황실, 병원 등을 실시간 연결하는 스마트 응급의료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스마트 응급의
악어 떼가 나올라!충주호를 향해 길게 뻗어나간 여러 갈래의 월악산 자락은 수변이 유난히 구불구불하다. 여기에 울퉁불퉁한 산등성이의 모양까지 더해지니 높은 곳에서 보면 마치 늪지를 향해 헤엄쳐가는 악어를 보는 듯하다. 그래서 이곳은 언젠가부터 악어섬으로 불린다. 악어섬이 내려다보이는 높은 산봉우리 이름은 악어봉(해발 448m), 더 높은 봉우리 이름은 큰악어봉(559m)이다. 산이 품은 물, 내륙의 바다청풍호를 가로지르며 놓인 ‘옥순대교’와 ‘옥순봉 출렁다리’의 이름은 옥순봉(玉筍峰)에서 나왔다. ‘반듯하게 솟아난 대나무 순과 같다’
충북도의회는 4월 19일부터 28일까지 10일간의 의사일정으로 열린 제408회 임시회 활동을 마무리했다.이번 임시회에서는 ‘충청북도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위반행위 신고포상금 지급에 관한 조례안’ 등 의원발의 16건, 충청북도지사가 제출한 ‘충청북도 인구감소지역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7건, 충청북도교육감이 제출한 ‘충청북도 지방교육재정투자심사위원회 조례’ 등 3건을 포함해 총 26건의 안건을 처리했다.또한 2023년도 제1회 충청북도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해 각 상임위 별로 시급성과 필요성을 기준으로 심도있게 심의했다.한편, 제1차
충북도의회는 4월 4일 청주 수곡중학교를 시작으로 2023년 청소년 의회교실을 시작했다.청소년 의회 교실은 미래의 유권자인 학생들이 1일 도의원이 되어 의장을 직접 선출해 본회의를 진행하고, 조례안 제안 설명 및 중요한 관심 사안에 대한 본인의 의견을 발표하는 2분 자유발언을 하는 등 도의원의 의정활동을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이날 수곡중 학생들은 학교생활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 마련을 위해 ‘후드티 착용 자유화 조례안’, ‘화장실문 수리에 관한 건의안’ 등의 안건처리 과정을 체험했다.4월 11일에는 음성 부윤초등학교 4~
개방 20년을 맞은 옛 대통령 별장 청남대가 변하고 있습니다. 보기만 하던 곳에서 머물고, 체험하고 즐기는 곳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사랑하는 가족들과 청남대를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요? 모네와 르느아르, 반고흐의 작품을 감상하고, 다양한 연주회를 즐기는 것은 물론, 도민에게 개방된 대통령 침실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사진 육성준
# 성수기 월요일도 개관올해로 개방 20주년을 맞은 옛 대통령 별장 청남대의 인터넷 사전입장예약제가 폐지되고, 성수기에는 월요일도 개관한다.청남대는 3월 28일부터 인터넷 사전입장예약에 따른 관람객 불편해소와 관람 편의 제공의 위해 기존 유지해오던 사전입장예약제를 전면 폐지하고 4월부터 6월, 9월부터 11월 성수기에는 월요일도 개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청남대는 그동안 부족한 주차공간으로 하루 500~600대 사전 입장 예약제를 운영키로 했으며 주차장 확보를 위해 유휴지에 600대 정도 주차 공간을 추가로 마련하면서 사전 입장예약
‘오송철도클러스터’가 3월 15일 국가철도공단이 추진하는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선정됐다.오송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99만3천㎡, 5천억원 규모)는 세계 철도 시장 선도를 위한 철도산업의 집적화를 비전으로 철도산업의 국가핵심거점으로서의 역할을 하게 된다.또한 ‘미래 고부가가치 창출 구조로의 전환’ 및 기술혁신과 인적자원 경쟁력 강화를 통한 ‘철도산업 선순환구조 구축’으로 글로벌 수준의 철도산업 클러스터로의 도약이 기대된다.이번에 선정된 오송철도클러스터는 지난해 대통령 지역공약 및 도지사 공약사업으로 반영되며 사업추진에 대한 기대감을
2023년 일손이음 지원사업 발대식이 지난 3월 15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발대식에는 김영환 도지사, 황영호 충청북도의회 의장, 박경숙 산업경제위원회 위원장, 이화련 충청북도새마을회 회장, 김성식 충청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장 등 여러 민간단체 단체장을 비롯하여 11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행사는 일손이음 우수단체 인증서 수여식 및 1사1 일손이음 협약, 도정 설명, 일손이음 성공다짐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도내 마을(기업)과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연 6회 이상 일손봉사 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등 일손이음 확산에 기여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 창립총회가 3월 24일 세종컨벤션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이날 총회에서 대전·충남·세종·충북지사가 조직위원회 위원장을 공동으로 맡기로 했으며 조직위 사무처는 세종에 두기로 했다.조직위원장은 이장우 대전시장, 최민호 세종시장, 김태흠 충남지사, 김영환 충북지사가 공동으로 맡는다. 조직위원장 업무를 보조할 조직위 상임부위원장은 이창섭 충남대 명예교수를 선임했다.집행위원장은 4개 시·도가 10개월씩 맡기로 합의됐으며 첫 집행위원장은 이장우 대전시장이 맡는다. 사무총장은 전국 공모로 체육 전
# 산과 들, 호수 리모델링해 새 가치 탄생충북의 자원을 재해석해 새로운 공간과 가치를 창출해 내는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사업의 청사진이 제시됐다. ‘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는 지역의 산과 들, 호수를 새롭게 리모델링해 새로운 가치로의 탄생을 통한 경제성을 높이는 프로젝트다.김영환 도지사는 3월 15일 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비전 및 추진전략(이하 ‘추진전략’) 발표를 통해 중부내륙시대를 선도하는 대한민국의 중심(中心) 충북을 이루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이번 발표는 평소 기존 틀에서 벗어난 발상의 전환과 창조적 혁신을 강
올해 제78회 식목일을 맞이하여 산림의 중요성을 알리고 충북의 100년 청사진인 “레이크파크 르네상스의 시작은 숲!, 미래 100년 숲을 도민과 함께 만들어 가자”는 의미의 실천을 위한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가 3월 30일 괴산군 문광면 광덕리 국립 괴산 호국원 인근에서 개최됐다.이번 행사는 식목일과 나무심는 시기를 앞두고 산림의 중요성은 물론 탄소중립 실현에 적극 참여하기 위해서 경관조성과 탄소흡수 능력이 뛰어난 전나무 3천600본을 식재 했으며, 주변에는 밀원수인 마가목 2.6ha를 식재할 계획이다.또한 미래의 후손들에게 깨
# ‘출산육아수당’ 등 도정 운영방향 설명김영환 도지사는 3월 21일 ‘충북을 새롭게 도민을 신나게’ 실현을 위한 ‘2023년 도민과의 대화’ 첫 일정을 괴산군에서 시작했다.이날 김영환 도지사는 첫 방문지인 괴산군에서 지역원로 및 유관기관장, 기업인, 농업인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도정운영방향을 설명하고 주민 애로 및 건의 사항 등을 청취하며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김영환 도지사는 충북을 새롭게 하는 ‘변화의 시작’, 충북의 출생률을 높이는 마중물인 ‘출산육아수당 지원’, 농촌문제의 해법을 도시에서 구하는 ‘충북형 도
겹쌍둥이 출산 후 어려움을 안고 있는 청주 30대 부부의 안타까운 사연이 언론을 통해 알려진 가운데, 각계에서 따뜻한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김영환 도지사는 지난 3월 9일 사회관계망을 통해 쌍둥이 출산 축하와 함께 이 부부의 안타까운 사연을 소개한 데 이어 3월 22일 오후 산모가 입원중인 충북대병원을 찾아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지회장 연경희)를 통해 접수된 후원금을 전달했다.인구보건복지협회에서는 지역언론을 통해 겹쌍둥이 가정의 사연이 알려진 뒤 곧바로 후원계좌를 개설하고 지난 5일 동안 831만원의 후원금을 접수했다
지난해 충북 출생아 수는 7천456명으로 전년보다 743명 줄었다. 출생아 수 증감률은 전년도 7위에서 14위로 하락했다. 지난해 유입 인구는 5천201명 증가했으나 30대 미만 연령층에서 1천387명이 이탈해 청년층 감소에 따른 저출생 현상이 지속될 우려가 있다.우리 도는 이같은 인구절벽과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인구정책 체계 개편 등 총력전을 펼친다.도는 지난 3월 22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김영환 도지사 주재로 인구위기대응 전담팀 첫 회의를 개최했다. 민선 8기 도내 인구 유입 및 출생률을 높이기 위한 인구정책 주요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