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이 산막이옛길의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해 관광 활성화를 모색한다. 괴산군은 순환형 생태휴양길, 백두대간 휴양관광벨트 조성사업 등 체험·체류형 관광콘텐츠를 추가해 옛 명성을 회복한다는 계획이다.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인기를 얻었던 산막이옛길이 코로나19 이후 관광 침체와 웰빙 바람을 타고 전국 지방자치단체마다 둘레길을 조성하면서 관광객이 점차 감소했으며, 지난해 7월 집중호우로 산막이옛길과 연하협구름다리 관광객 수가 33만 5천여명까지 감소했다. 2022년 12월 착공한 순환형 생태휴양길 조성사업은 사업비 70억 원을 투입해 수상데
음성군이 ‘2023 대한민국 지역경제대상’에서 기업지원, 골목경제, 투자유치 3개 부 문에서 대상, 금상, 우수상을 수상하여 3관왕에 올랐다. 음성군은 한국지역경제학회와 한국지역 경제연구원이 주관한 ‘2023 대한민국 지역 경제대상’에서 △일자리 △지방물가 △기업지원 △골목경제 △투자유치 △농업경제 △지역혁신 △경제리더십 △문화관광 등 9개 부문별 평가 결과, 기업지원 부문에서 전체 1위를 차지해 대상을 수상했다. 골목경제 부문에서는 3위로 금상을, 투자유치 부문에서는 5위로 우수상을 받았다. 특히, 기업지원 부문에서는 지난해에 기
지난해 처음으로 시행한 단양군의 고향사랑기부금은 높은 관심과 참여로 1천명을 넘어섰다. 지난해 단양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한 사람은 무려 1천118명이며 기부금액도 1억7천150만원에 달한다. 단양군은 지난 크리스마스에 1천번째 기부자로 당첨된 부산광역시 손모씨에게는 단양사랑 상품권 15만원과 감사 메시지를 전달했다. 군은 고향사랑기부제도를 활성화하고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답례품을 12개 품목에서 34개 품목으로 확대하고 매번 특정한 순번에 기부하는 기부자에게 단양사랑 상품권과 관내 체험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이용권 등을 지급했다
섬길 일일랑 다 하여라. 부모를 섬김에 후회 없이 하고, 앞날을 이끌어갈 미래 세대에게 희망을 전하는 일로 나라를 돌보게 하라. 물길을 따라 돌아본 증평의 산하에서 효(孝)와 충(忠)을 배웠다. 배운 대로 행하고, 끊임없이 배워 자기를 항상 깨어있게 하며, 의와 예로써 그 도를 다하고자 했던 선비정신을 일제강점기 항일 독립 운동에 나선 사람들에게서 배운다. / 글·사진 장태동 효(孝)를 배우다 증평읍 용강리에는 어머니가 병이 들자 극진히 돌봤고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자 3년 동안 시묘살이를 했다는 장용기와 그의 처 능성 구씨 부부의
국내 바이오산업의 중심인 충북 오송이 글로벌 수준의 네거티브 규 제가 적용되는 ‘글로벌 혁신특구’ 로 선정됐다. 글로벌 수준의 네거 티브 규제는 법령이나 정책에서 금 기한 행위가 아니면 모두 허용되는 규제 방식을 말한다. 충북 오송은 지난해 말 중소벤처 기업부가 수도권 3개 지자체 제외 14개 지자체 대상으로 모빌리티, 바이오, AI, 에너지신산업 등 4개 미래산업 분야 4개 지자체를 뽑는 공모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첨 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에 선정됐다. 앞으로, 충북 첨단재생바이오 글 로벌 혁신특구에서는 기존의 다양 하
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는 1월 22일 충북연구원에서 ‘충북 1회용 품 저감 정책 활성화 정책토론회’를 가 졌다. 이날 토론회는 강창식 충북도 환경정 책과장의 ‘1회용품 줄이기 나부터 시작 합시다’와 홍수열 자원순환사회경제연 구소장의 ‘1회용품 어떻게 줄일 것인가’ 에 대한 기조 발제로 시작됐다. 강창식 과장은 1회용품을 줄이 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오는 6 월 준공하는 청 주공공세척센터 를 소개했다. 다 회용기 사용 지 원 사업을 확대 해 나가는 다양한 시책 사업 설명과 함께 도민들의 적극 적인 참여와 호응을 당부했다. 지정
대청호의 ‘웅비하는 용’ 처럼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우뚝 서겠습니다.
딩동, 딩동... 초인종을 울린지 한 참만에 들려온 목소리에는 적잖은 경계심도 섞여 있었다. 하긴, 가족들 이 단란하게 모여 앉아 조용히 쉬는 데 초인종을 울려댔으니. “통장이 뭐예요?” “아, 네. 저희 충청북도와 청주시, 서원구의 행정시책을 홍보하고요, 주민여러분들의 여론이나 요망사항 을 보고해서 생활에 불편함이 없게 해드리는 사람이에요. 같은 마을에 사는 주민이기도 하고요.” “그런게 아직도 있어요? 동장만 있 는줄 알았는데.” 몇해전 아내가 통장 을 좀 했는데 아내 일을 도와주려고 함께 따라다닌 적 있었다. 통장이라 고 하면
우리 도가 2023년 한햇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내며 연속적 인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러한 수상은 충북도정의 상상력 과 혁신에 대한 인정의 증표로, 민선 8기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 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해 석된다. 대표 수상 내역으로는 ▲2023 전국 지자체 일자리대상 특 별상(8. 2.) ▲2023 청년 친화 우수 광역자치단 체 정책대상(9. 16.) ▲ 제19회 지방자치 경영 대전 대상(11. 16.) ▲올 해의 SNS 유튜브 대상 (11. 24.) ▲2023 투자유 치 우수 지자체 평가 3
12월 8일 국회 본회의 최종 의결‘중부내륙 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제 정이 완료됐다. 하지만 입법 과정에서 정부 부처와 국회 상임위에 서 특별법안 내용 중 일부가 수정돼 향후 삭제된 규 제 특례 조항 복구가 새로운 숙제로 남았다. 국회는 지난해 12월 8일 열린 본회의에서 중부내 륙특별법 제정안을 최종 의결했다. 정우택 국회의원 등이 2022년 12월29일 이 법안을 공동 발의한 지 1 년 만이다. 국회는 이날 147개 안건을 심의해 중부내륙특별 법안은 28번째 안건으로 올라 참석한 의원 210명 중 194명이 특별법
충청권 메가시티 구 축의 신호탄이 될 ‘충 청권 초광역의회’가 시·도별 4명씩으로 균 등 구성해 2024년 하 반기 출범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충청권 4개 시·도의 회는 11월 30일 세종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충청권 초광역의회’ 구성을 위한 규약(안)에 전격 합의했다. 충북·충남·대전·세종 4개 시·도의 회는 각 지방의회의 의견수렴을 거 쳐 초광역의회 구성 규약(안)으로 초 광역의회 의원정수 16명, 의원 임기 2년, 의장 1명 및 부의장 2명, 의회 의결사항, 의회 운영, 의회사무기구 설치 등에 합의했다.
제천시가 옛 동명초 터에 제천예 술의전당과 함께 조성할 도심광장 의 명칭을 ‘동명광장’으로 최종 확 정했다. 제천 예술의 전당은 옛 동명초 터에 자리를 잡고, 제천 원도심 활 성화와 시민 문화예술 향유권 증 진을 위해 2024년 7월 개관을 목표 로 현재 건립 중이다. 이곳은 서울 용산 아트홀 규모의 공연장과 카페테리아, 갤러리 등 을 갖춘 아름다운 공간으로 재탄 생할 예정이다. 또한, 대공연장은 799석, 소공연장은 100석 규모로 구성된다. 제천 예술의 전당 바로 앞에는 도심광장도 함께 조성된다. 제천 시는 지난해 11월에 도심
속리산 둘레길의 국가 숲길 지정 기념행사가 12월 2일 보은군 솔향공 원에서 열렸다. 백두대간을 관통하는 속리산 둘레 길은 생태 환경이 다양하고 역사․문 화적인 가치가 있어 국가 숲길로 지 정됐으며 보은·괴산군과 경북 상주· 문경시를 아우르는 208.6㎞ 길이의 명품 숲길이다. 법주사의 문화적 가치며 숲은 마음 이나 몸을 건강하게 하고 많은 관광 객들이 찾아 오는 곳이다. 국가숲길 지정 기준은 △산림생태 적 가치 △역사·문화적 가치 △숲길 규모 △숲길조성 적합성 △운영·관 리체계 여부 △연결성 △접근성 등 총 7가지 기준에 모두 적
연탄트리가 청주시 수암골 밤하늘을 수놓고 있습니다. 3천여개의 연탄으로 만들어 진 연탄트리는 수암골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프로젝트로 만들어졌습니다. 다 타버려 버려져 쓸모없던 연탄이 다시 불을 밝히는 순간이었습니다. 수암골 작은 언덕에 밝힌 연탄트리는 골목 곳곳 집집마다 온기를 넣었고 소식을 듣고 찾아온 시 민들은 모두가 인증샷을 담았습니다. 2015년 수암골의 겨울은 어느 해보다 따뜻한 계절이었습니다. / 글·사진 육성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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