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광역철도 연내 착수 청신호오는 10월 개통이 예상되는 중부내륙철도 충주∼문경 구간은 올해 가장 주목되는 사업이다. 그간 대한민국은 1905년 경부선 철도가 서울에서 대전을 거쳐 부산으로 연결되면서 경부축을 중심으로 발전해 왔으나, 이번 중부내륙철도 2단계 사업 개통으 로 그동안 저발전 지역이었던 중부내륙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고, 중부내륙축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발전 축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충북에는 충주 살미와 수안보, 괴산 연풍의 3개 철도역이 신설되어 해당 지역의 관광,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
18개월내 자녀를 둔 부모가 동시에 육아휴직을 신청하면 첫 6개월간 육아휴직 급여가 상향되고 부모급여 지원금도 확대된다. 첫만남 이용권 바우처 금액이 둘째아이부터 300만원으로 늘어나고 스토킹 가해자에게 전자발찌가 부착된다. 정부는 37개 정부부처의 정책 345건을 담은 ‘2024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통해 각 분야별 정책·제도의 주요 변경 내용을 소개했다. 1월부터 반응형 웹페이지(http://whatsnew.moef.go.kr)에서 빠른 검색과 전화연결이 가능하다. 6+6 부모육아휴직제 시행맞돌봄 문화 확산을 위한 ‘
충북도립교향악단이 지난 1월 11일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의 신년음악회를 시작으로 2024년 공연을 위한 항해를 시작했다. 이야기가 있는 9회의 정기연주회, 제천 예술의전당 개관기념 연주회, 제천시 배론성지에서 기획 연주회, 충북 전역 구석구석 찾아가는 음악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일정으로 도민 곁으로 다가설 계획이다. 2023년 관객 점유율 90% 이상을 달성한 도립교향악단은 올해에도 도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최상의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기악 분야에는 독일 뮌헨 국립음대 전임교수인 바이올리니스트 이미경, 제17회 차이콥
서울 인사동에 위치한 충북갤러리 상반기 전시 일정이 확정됐다. 충북문화재단은 올해 상반기 충북갤러리 정기대관 선정 전시 12건과 기획 전시 1건을 1월 3일부터 6월 24일까지 선보인다. 충북갤러리는 장미영 작가의 개인전을 시작으로 허광자 개인전, 오근석 문인화전, 고은진‧김경원 2인전, 손희숙‧ 강호생‧황명수‧이종관‧우은정‧이용택 개인전, 충북여성미술작가회, 신범승 개인전 순으로 전시를 진행한다. 한국화, 서양화, 서예, 조각, 설치, 공예, 디자인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됐다. 또 충북갤러리 상반기 기획전은 3월 13일부터 4월
청주 원도심의 핵심 관광자원이 될 당산터널 활용방안에 대한 전국민 대상 아이디어 공모전을 충북연구원과 개최한다. 당산터널 활용방안 아이디어 응모기간은 오는 2월 14일 오후 6시까지로 참여 자격 제한은 없으며 개인 또는 팀을 구성하여 참여할 수 있다. 응모방법은 충청북도 홈페이지 타 기관 고시/공고 게시판 및 충북연구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된 참가신청서 등 규정서식과 함께 제안서를 작성하여 이메일(yschoi@cri.or.kr)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주제는 충북도청 당산터널(옛 충무시설) 활성화를 위한 모든 아이디어로 ‘충북 대
국내 바이오산업의 중심인 충북 오송이 글로벌 수준의 네거티브 규 제가 적용되는 ‘글로벌 혁신특구’ 로 선정됐다. 글로벌 수준의 네거 티브 규제는 법령이나 정책에서 금 기한 행위가 아니면 모두 허용되는 규제 방식을 말한다. 충북 오송은 지난해 말 중소벤처 기업부가 수도권 3개 지자체 제외 14개 지자체 대상으로 모빌리티, 바이오, AI, 에너지신산업 등 4개 미래산업 분야 4개 지자체를 뽑는 공모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첨 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에 선정됐다. 앞으로, 충북 첨단재생바이오 글 로벌 혁신특구에서는 기존의 다양 하
우리 도는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맞아 ‘2024년 설 명절 종합대책’ 을 수립해 1월 30일부터 2월 24일 까지 14일 동안 설 명절 특별대책 기간을 운영하고, 연휴기간 발생할 수 있는 민생안정, 안전사고 등에 적극 대응키로 했다. 도는 특별대책기간 동안 종합상 황실을 운영하고 종합대책으로 △생활 물가 부담완화 △안전대응체계 강화 △응급의료체게 구축․안전한 교통 △주민생활 안정 △공직기강 확립 등 5개 분야 18개 세부과제를 추진한다. 특히, 설명절 성수품 물가의 가격 상승이 예상됨에 따라 주민생활과 직결된 물가안정을 우선과제로
충북도립교향악단은 2월 22일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바이올리니스트 이미경(독일 뮌헨 국립음대 교수)과 함께하는 ‘베토벤 교향곡 전곡 시리즈 Ⅲ’을 연다. 도립교향악단은 지난해 6월부터 9개의 베토벤 교향곡 전곡을 시리즈로 올해까지 연주하는 공연을 열고 있다. 이번이 3번째 공연으로 도립교향악단은 베토벤 교향곡 제1번 다장조, 작품번호 21과 바이올린 협주곡 라장조 작품번호 61을 무대에 올린다. 도립교향악단은 올해 베토벤 교향곡 전곡 시리즈 등 15차례에 걸쳐 정기 및 기획 연주회를 열 예정이다. 시·군 순회 연주회와 찾아가는
통기타를 움켜쥔 이철남 할아버지가 청주 서문다리를 지나고 있습니다. 그의 무대 는 거리와 술집이었습니다. 청주 서문시장을 시작으로 사직동 전집 골목까지 손님 이 북적이는 식당에서 그는 목 놓아 열창하고 그에 대한 값을 받았습니다. 문전박대를 당하는 경우도 있었고 애처로운 그의 삶에 도움 주는 손길도 있었습니다. 그가 가는 발걸음이 어찌나 빠른지, 앞서서 사진 찍기 숨이 가빴습니다. 한평생 한결같이 걸었던 그의 길은, 운명 같은 필연적인 길이기에 그의 걸음걸음은 거침이 없었습니다. 수소문 끝에 그가 돌아가셨다는 소식에 할아버지의 레파
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는 1월 22일 충북연구원에서 ‘충북 1회용 품 저감 정책 활성화 정책토론회’를 가 졌다. 이날 토론회는 강창식 충북도 환경정 책과장의 ‘1회용품 줄이기 나부터 시작 합시다’와 홍수열 자원순환사회경제연 구소장의 ‘1회용품 어떻게 줄일 것인가’ 에 대한 기조 발제로 시작됐다. 강창식 과장은 1회용품을 줄이 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오는 6 월 준공하는 청 주공공세척센터 를 소개했다. 다 회용기 사용 지 원 사업을 확대 해 나가는 다양한 시책 사업 설명과 함께 도민들의 적극 적인 참여와 호응을 당부했다. 지정
충북도의회가 충북도의 실효성 없는 조직에 대한 조례를 정비한다. 도의회는 지난 1월 18일 산업경제위원회 김국기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청북도 미래 100년 준비 지 원단 설치운영 조례 폐지조례안’을 예고했다. 미래 100년 준비 지원단은 2015년 4월 출범됐지만 이듬해 5월 미래 100년 준비 지원단 업무를 수행하는 미래전략기획단이 폐지된 후 유명무실해져 현재까지 운영되지 않고 있다. 김국기 의원은 “미래 100년 준비 지원단은 충북도의 미래 과제 발굴·선정·조사·자문 등을 수행하기 위해 설치됐지만 장기간 운영되지 않아 조례 제
4개월 후 이사를 합니다. 주말아침 문득 반지하 단칸방 저 한구석에 살짝 들어온 ‘빛’을 발견했습니다. 남편의 사업이 쪼그라들어 큰 빚을 지면서 반지하 셋방으로 옮겨 산 지난 3년간 함께 하며 벗이 돼주었던 빛…. 반지하 셋방이라는게 사람을 참으로 우울하게 만듭니다. 빛 구경을 하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덕분에 일요일 아침에는 시간을 눈치채기가 힘듭니다. 남편은 퇴근후 반지하에 딱 들어서서 느끼는 특유의 ‘기운’에 늘 불쾌한 표정을 짓습니다. 눅눅한 느낌, 음습한 느낌…. 불을 켜지 않으면 어디가 안방이고 어디가 작은방인지 구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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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는 청주페이와 연계한 전통시장 장보기 서비스인 ‘온(On)시장’을 1월 3일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 온시장은 청주페이 앱 (App)을 통해 전통시장 상품을 구입할 수 있는 서비스로 ‘청주형 온라인 상권 활성화 플랫폼 구축’ 사업의 일환이다. 이용 가능한 전통시장은 육거리종합시장, 사창시장, 복대가경시장, 가경터미널시장이다. 주문 상품을 당일 배송받을 수 있는 장보기 배달 서비스와 다음 날 이후 배송받는 택배 서비스 두 가지 방식으로 운영된다. 온시장은 청주페이 앱을 통해서만 접속할 수 있고 결제 또한 청주페이를 통해서만 이뤄진